oO귤껍질차Oo

 

 

진피는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는데 폐기와 비기를 잘 통하게 하고, 구역질과 열이 나고 갈증, 기침이 있을 때 사용한다.

  
 

재료의 약성

 

진피(陣皮)란 감귤의 껍질을 말린 한방약이다. 집에서 감귤을 먹기 전에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겨 말리면 충분히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진귤피(陳橘皮)라고도 한다. 아직 덜 익은 파란 과피는 청귤피라고 하며, 황숙한 과피를 진피(진귤피)라고 한다. 진(陳)은 노숙(老熟)의 뜻을 가진다. 성분은 정유 ·헤스베리딘이다.

  • 옛날에는 귤껍질에서 안쪽면의 흰부분만을 긁어내어 그것을 귤백이라 하였고 귤백을 제거한 나머지부분을 귤홍이라 하여 따로 갈라쓰기도 하였는데 귤백은 주로 비위를 보하고 귤홍은 주고 담을 삭인다.
  • 한의학에서는 채취 후 1년 정도 경과한 향기가 강한 것을 상품(上品)으로 취급하며, 방향 고미 건위제 외에, 진토(鎭吐) ·진해 ·거담제로서 1일 5∼10g을 사용한다.
  • 비위의 기가 울체되어 입맛이 없고 소화가 안되며 배가 아프며 토하거나 설사하는데, 습담이 있어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에도 쓰인다.
  • 현대의학에서는 방향성건위약으로 위염, 소화 불량, 등에 쓰며 기침 가래약으로 쓴다.

만드는 법

 

⊙ 재료
진피 20g / 물 300㎖

⊙ 끓이는 법

  • 진피는 감귤의 껍질을 말려 만든다.
  • 진피를 물에 씻어 차관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은근하게 더 끓인다.

복용 및 활용법

 

국물만 따라 내어 설탕이나 꿀을 타서 마신다. 생강을 약간 넣어 끓이면 더욱 좋다.

※ 주의
진액이 부족한 데는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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