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성찰 하는 시간 / 慕恩 최춘자 홀로 있는 시간은 외롭지만 지난날들을 되돌아 보며 창작의 열정을 토해내는 기쁨이 있다 바쁜 알상을 밀쳐 두고 조용히 나를 가두며 침묵의 미소를 지어본다 일 속에 묻혀 있을 땐 사라진 메마른 감성 속에서 짜증내던 나의 자화상을 보며 나의 세월과 인연들에서 미처 살피지 못해 스쳐 가는 주위의 사람들을 헤아려본다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나의 언어에 상처 나지 않았을까 성찰해 보는 나만의 고귀한 시간 고독하지만 은총으로 주어진 시간 좀 더 잘해야지 마음 다둑이며 날 길들이는 역사를 엮고 있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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