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꽃이요, 꽃이 사람이다 / 靑松 권규학 꽃은 봄에 피는 것이 많지만 사계절 내내 어느 장소에서든 곱게 핀다 꽃은 언제나 달콤한 향기를 풍기지만 그 어떤 대가(代價)나 보답도 바라지 않는다 꽃은 피었다가 지고 또 다시 피면서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재회의 진리를 보여준다 꽃은 모든 아름다움의 표본이면서도 스스로 미(美)를 추구하려 하지 않는다 꽃은 있는 그대로 이미 꽃이지만 사람은 늘 그런 꽃을 닮고 싶어하며 따로 또 함께 꽃으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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