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 / 김성기
통통 통
빗방울이 공처럼 튄다.
전쟁 같은 이십오 년의 
시간 속으로
눈물처럼 굵게
사랑처럼 애절하게
꽃잎처럼 나지막하게
고독처럼 버리지 못하고
강물처럼 흐르지 못하여
가슴마다 회한의 빗물이 되어 흐른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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