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사랑한 난 행복한 사람입니다 / 雪花 박현희
모래알처럼 무수히 많은 사람 가운데
당신을 만나고 사랑한 나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비록 질그릇처럼 투박하지만
한결같은 사랑을 변함없이 보내주는
마음의 버팀목과도 같은 당신이 곁에 있기에
비록 가진 것 많지 않은 소박한 삶이지만
참으로 행복한 날들입니다.
세상을 다 준다 해도 바꿀 수 없을 만큼
내겐 정말 소중한 당신
포근하고 아늑한 사랑의 보금자리 안에서
미래의 꿈과 소망을 함께 키우며
세상 끝날까지 마음을 다해 예쁘게 사랑하며
오래도록 행복하고 싶습니다.
곁에 있어도 늘 그립기만 한 사람.
당신을 마음 깊이 사랑합니다.
|
'oO햇살Oo 편지지 > …• 2014 편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화 / 매향 박고은 (0) | 2014.03.14 |
---|---|
늘 생각나는 그대 / 청라 한승희 (0) | 2014.03.13 |
내 손 더 꼭 잡아줄래요 / 빛고운 김인숙 (0) | 2014.03.10 |
날갯짓 / 소리새 박종흔 (0) | 2014.03.08 |
봄날의 슬픈 그리움 / 시인 김정래 (0) | 2014.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