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처럼 비 내리는 날 설은 김정원 톡톡 창문을 두드리는 빗방울 소리가 조용히 나를 찾아온 너의 발걸음 소리면 좋겠다 세차게 쏟아지는 빗줄기는 내 안에 잠재워 놓은 하얀 그리움마저도 한순간에 헝클어버린 채 휩쓸고 지나간다 엊그제만 같은 너와의 추억도 빗물처럼 흘러가는 세월 속에 어느새 잊힌 과거가 되고 추억이 되어 버렸다 그날처럼 온종일 비 내리는 날, 너와 함께 걸었던 이 길을 오늘은 나 홀로 뚜벅뚜벅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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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미소 은향 배혜경 미소가 따뜻한 사람은 사랑이 가득합니다 아픈 마음을 다독여 주고 시린 가슴을 어루만져 줍니다 쉼 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고 두 손을 꼭 잡고 포근히 감싸 줍니다 따뜻한 미소 속에 담긴 사랑 초록빛 희망이 되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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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사랑 마루 박재성 열두 박자 빠른 빗줄기가 사정없이 우산을 두들긴다 우산 속 너와 나의 빠른 고동 소리 마냥 입안을 오간 혀의 달콤함이 여운을 남길 때쯤 도돌이표에서 다시 빨라지는 박자 무릎을 치고 올라오는 장대비 너의 박자가 이리 좋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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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향기 은향 배혜경 보면 볼수록 참 매력적이고 알면 알수록 참 정이 가는 친구 웃고 있어도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며 시간이 흘러도 진실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에서 모습도 아름답지만 내면의 향기 가득한 마음이 더 예쁜 친구를 만나 참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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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늙어가고 싶습니다 / 박옥화 어느날 거울을 보는 순간 나의 모습에 놀라 눈을 감아버렸습니다 아직도 마음은 청춘인 것 같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고 어느 옷을 입어도 어울리지 않고 마네킹에 옷을 입혀 놓은 것처럼 낫설게만 느껴지네요 이젠 비켜갈 수 없는 세월 비우고 버리고 나누며 남은 인생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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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기다립니다 은향 배혜경 비가 내리는 날에는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음미하며 그대 향기로운 마음을 느껴봅니다 햇살이 눈부신 날에는 활짝 웃고 있는 꽃을 바라보며 그대 미소를 그려봅니다 바람이 부는 날에는 그대 좋은 소식 바람결에 전해 올까 봐 귀 기울여 봅니다 눈이 쏟아지는 날에는 순백의 사랑을 담은 환상의 눈꽃으로 피어날 그대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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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에 뜬 그리움 / 참솔 최영애 달빛 사이로 감 꽃이 피던 날처럼 찻잔에 떠 있던 달 그림자도 사랑을 속삭였지요 작은 추억조차 허락하지 않는 가엾은 너의 모습은 언제나 홀로 하는 그리움 불청객 되어 가쁜 숨 몰아 쉬어도 타는 가슴 달랠 길 없으니 너와 나의 이야기를 달빛 흐르는 찻잔에도 띄우고 싶어 나만의 향기로 그리움 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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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를 닮은 당신 / 최한식 장미꽃 한 송이 꺾어 그대에 머리에 꽂아 주면 환하게 웃는 당신, 빨간 입술은 장미를 닮았나 그대의 입술에 입맞춤하고 싶어 어느새 빨간 입술 내밀며 코끝에 와 있네, 그대에 향기는 벌 나비를 불러오고 아름다운 그대는 장미를 닮았나 눈이 부시게 환한 너에 빨간 꽃잎, 내 마음을 사로 잡는 그대는 장미꽃을 닮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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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박옥화 마음이 울적할 때 꽃을 보면 울적했던 마음 환해지듯이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고 바로 내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대가 불행하면 나도 불행하고 그대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기에 우리 두손 꼭 잡고 함께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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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깨우침 / 임숙현 비우지 못해 쌓이는 번뇌 버리지 못한 삶 헐벗은 가지마다 푸른빛 일렁이는 그리움 스스로 비우는 아름다운 나무의 모습에서 작은 마음의 울림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밝은 미소 피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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