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정 속으로 / 청류하 이문익
알 수 없는 그대는
내 가슴에
소리 내어 흐르고 
오월의 햇살처럼
싱그럽고 눈부시던
그 고운 모습은 
무심한 세월 
떠가는 구름같이
희미한 기억으로만 남아 
내 영혼 
갈대밭 바람처럼
그리움 한 움큼 움켜지고 
그대 향기로 
곱게 물들어 가는
가을 여정 속으로 향한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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