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네요 / 玄房 현영길 바람 소리 코끝의 낙엽 향기 들려오는 소리! 시작 노트: 가을바람 타고 오네요. 완행열차 타고 오는 길 막힘 없었는지 서서히 낙엽들이 예쁘게 물들고 있습니다. 오늘 지나고 내일 되면 더 예쁜 모습으로 손님 기다리는 발소리 가을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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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있기 때문이야 은향 배혜경 새벽하늘을 바라보며 하루의 시작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음에 깊이 감사해 하루하루 건강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힘차게 살아갈 수 있음에 무척 행복해 비에 젖어 바람에 흔들려도 고운 꽃잎처럼 힘겨운 삶 속에서도 환하게 웃을 수 있음은 향기로운 사랑 그대가 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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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느낌 詩 / 美風 김영국 자연의 법칙은 위대하고 자연은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다 그러기에 계절은 순환한다 이젠, 가을이다 가을은 마음에 풍요로움을 안겨주고 가을은 눈을 매료시키고 가을은 입을 즐겁게 하고 가을은 푸르던 산천을 오색으로 물들인다


그래서, 가을은 아름다움의 결정체다 우리는 아름다운 가을을 볼 수 있음이 행복이고,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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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사랑 藝香 도지현 비가 오는 날이면 그녀는 한없는 슬픔으로 끝없는 나락으로 빠져들었지 그를 만날 수 없는 날은 가슴의 세포 하나하나가 까맣게 타 숯 검댕이 되었어 그러다 그만 나타나면 그녀의 시선은 그에게 고정되어 고개가 저절로 돌아가는 줄도 모른다 아! 아름다운 사람 그대는 나의 태양, 내 심장의 주인님 그대 있으매 내가 살아갑니다 환하게 웃는 그녀의 얼굴은 환희와 희열에 들떠 노란 꽃을 피우며 그를 위한 단심은 지고지순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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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엔 모은 최춘자 후드득후드득 비가 내리는 날엔 두근대는 가슴을 헤집고 그대 목소리 허공을 맴돌아 커피를 마시게 됩니다 커피잔에 그대 생각을 담아 그리움 속으로 나들이 가면 눈물 한 방울 비를 닮아 나도 모르게 그대 생각을 펼칩니다 들뜨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감성에 젖어 외로움이 번져와 빈 마음 채워줄 달달한 커피 한잔이 참 좋습니다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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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나뭇잎 玄房 현영길 나뭇잎 눈물 빗물 가린 나뭇잎 눈물 소리 없는 눈물 시작 노트: 우리는 살아가면서 소리 없이 마음으로 울 때가 있다. 빗물에 가려 소리 없이 흘리는 나뭇잎 눈물처럼 들리지 않는 나만의 눈물 있다. 삶 지쳐 있는 누군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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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다감 이정애 분홍 입술 하얀입술 피고지고 피고지고 끝없이 피는 지고지순한 그 마음 가슴 깊숙이 새겨본다 한 많은 세상사 풀고 또 풀어내며 맺혔던 그 앙금 일편단심 인내와 끈기로 군자의 모습으로 환생한 너 청순하고 아름다움 살며시 감춰 놓고 해거름에 오므렸다 낙화하는 그 모습 어디에 비할손가 안타까운 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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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정 은향 배혜경 그대가 내 친구라서 행복하고 감사해 지금도 매사에 멋지고 배울 점이 많은데 늘 노력하는 모습이 타의 귀감이 되고 내겐 큰 힘이 돼 세상에 태어나 그대를 만난 건 축복이며 행운이야 건강 잘 챙기며 이 세상 다하도록 우정의 끈 놓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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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향한 해바라기 詩 / 美風 김영국 그대 향한 마음 밭에 해바라기 꽃씨를 심었습니다 이글거리는 저 태양 아래서도 움이 트여 싹이 나고 새순이 돋아 사랑이 자라듯 노란 꽃망울을 터트려 그대 향한 마음으로 동그랗게 여물어 마음 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한 알 한 알 결실의 까만 씨앗으로 촘촘히 쌓입니다 그대 향한 마음도 햇살에 부딪혀 고운 사랑으로 돌아옵니다 그대 오실 마음 길엔 사랑을 위해 서 있는 멀쑥한 노란 사랑이 환한 미소로 마중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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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청원 이명희 비바람 맞서지 말고 인내를 속으로 키우라시던 말씀 술래잡기하다가 한순간 놓쳐버리고 허공 속 맴을 도는 조바심만 잡습니다 입술을 꽉 깨물며 인연의 끈 붙잡고 피고 지고,피고지고, 피었다 지고 마는 정 때문에 머리카락 보이지 않는 숨바꼭질 언제나 고독하고 외로운 나는 술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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