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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 한 번쯤 글/이 성지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기다림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울어야 해야 할까요. 천년이 눈물이 고여 기다림 속에 부부인연 이어진다고.…. 해진다고 했던가요. 내 작은 방에 그대를 준비 하였습니다. 어서 오세요, 불탈 오려는 정열 사랑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싣지 않았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이루어진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래도 안대면 다음에 기약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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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우정 은향 배혜경 사랑보다 정다운 우정이란 말 중년에 만난 우리는 긴말이 필요 없지요 가슴과 느낌으로 돈독한 우정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부족함을 채워주고 넉넉함은 서로 나누며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함께 하기에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무언의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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