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왜 예쁜가 / 정연복 얼굴이 예뻐서 꽃이 아니라 햇살 밝은 날에도 비바람 맞으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굳센 마음으로 꽃은 만인의 사랑과 예쁨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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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삶이란? - 세영 박 광 호 - 지는 해의 조명을 받아 동산 마루에 붉게 핀 구름꽃 하늘의 일과는 그렇게 아름다운데 우리네 삶의 일과는 어떠한가 사람에 따라 시련과 고통의 하루 보람과 행복의 하루가 있겠으나 기후의 변화처럼 더위와 추위, 가뭄과 장마 그런 중에도 꽃을 피우는 봄과 결실을 걷어 들이는 가을이 있듯이 우리의 생활도 인류의 역사도 그렇게 그렇게 자연의 섭리 따라 이뤄지더라 오늘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여 산다는 것 그게 참 삶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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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만 손 숙자 품위 있고 우아한 학처럼 살고 싶었다 은은하게 향기 담은 꽃처럼 살고 싶었다 숙명이란 이름으로 이렇게 허물어졌으니 백 년도 못 사는 길지도 않는 인생 짧은 인생 동안 가까이 있진 못해도 지금 이 순간만은 행복하게 해주고싶어 고고한 학이 아니어도 아름다운 꽃이 아니어도 난 이미 학이 되고 꽃이 되었으므로 이만큼만 행복했으면 2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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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만 태우네 영사 윤기명 보내고 다시 기다리고 만나서 주름살 새기면서 지내온 세월속에 덩그러니 남긴 그리움 밤하늘에 떠있는 달도 내 마음 같이 촉촉한걸 보면 그렇다고 하네요 그리워도 아쉬워도 서로가 말은 못하고 가슴만 태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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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줄까 慈醞 최완석 어제의 기다림은 오늘에 이어져 그리움이 스며든 외로운 긴 시간 이름석자 잊지 못해 나지막이 불러 본다 날이 가고 달이 잠든 수은등 불빛 속에 서글픈 사랑아 사랑 고백 하지나 말지 언제 나를 찾아 줄까? 사랑은 아름답게 가슴에 여울져 남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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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잘못된 삶을 털어 내고 靑天 정규찬 현재 이전에 수많은 잘못과 나쁜 짓을 저질렀다 할지라도 한순간의 깨우침으로 인하여 자신의 마음을 올바로 세우고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 않으며 타인의 유익을 생각하며 산다면 그것보다 즐겁고 행복한 삶은 없으리라 마음속에 악을 키우지 않으며 폭력에 물들지 않고 사랑을 심어 놓고 주위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 때 보람찬 삶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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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마루 박재성 커피 한 스푼 프림 약간 설탕 조금 그리고 따뜻한 물 그 위에 햇살 한 점 바람 한 줄 오늘 한 점 그리고 약간의 여유 그 위에 너 너 너 그리고 향긋한 미소 한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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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인가 / 차영섭 나는 하늘이다 마음은 구름이고 생각은 구름이 만든 눈이나 비와 같은, 나는 땅이다 마음은 바다이고 생각은 바다가 만든 파도와 같은, 나는 믿는 대로의 나다 가짜를 진짜라고 믿으면 진짜인 나 되고, 진짜를 가짜라고 믿으면 가짜인 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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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그대 詩 / 美風 김영국 내 마음속에 아름다운 사랑을 심어준 그대는 내 사람이었습니다 내 코끝을 스치는 것은 그대 사랑의 향기였습니다 내 눈에 비치는 것은 그대 마음의 진실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대여, 내가 바라는 것은 어여쁜 그대 모습도, 나를 매혹하는 향기도, 수 없이 되뇌는 사랑한다는 말도 아닙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 그대가 살아 숨 쉬고 이별 없는 영원한 사랑을 바라는 내 마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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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나의 친구 / 내 사랑의 풍금 밤하늘에 보는 책은 머릿속에 속속 들어간다. 외롭고 고요할 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준다. 책은 나의 갈 길을 밝혀주는 지도자이며 책은 미래에 대한 의문과 숙제를 준다. 如三秋 의 밤하늘에 여러 가지 책을 보며 내 젊은 청춘도 하얀 책장을 넘기며 추억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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