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더 많이 행복해지기 위해 靑天 정규찬 내가 더 많이 행복해지기 위해 지금도 당신을 하루도 빠짐없이 사랑합니다 누가 더 많이 사랑할까요? 누가 더 많이 행복할까요? 이런 질문을 많이들 합니다 어디선가 이런 글을 봤습니다 “남을 위해 등불을 밝히다 보면 내 앞이 먼저 밝아진다“ 내가 먼저 깊이 사랑하면 당신보다 더 행복해지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오늘도 쉼없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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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의 노래 / 정연복 아무래도 나 견딜 수 없어요 뜨거워지는 몸 달아오르는 맘. 보슬보슬 가랑비에 흠뻑 젖고서도 걷잡을 수 없이 타오르는 이 몸 이 맘인 걸. 밤낮으로 사모하는 당신이 아니고선 이 세상 그 무엇도 내 사랑의 불 끄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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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행복한 인생 / 김홍성 삶이 내 것인데 누군가가 나의 삶을 대신해 줄 수없는 인생 홀수는 외로움에 젖어 있고 짝수는 외로움을 안아 주는 언제나 함께 머물러 둘이되면 셋이되고 넷도되고 열이 될수있는 희망의 숫자가 짝수가 아니던 가요 손으로 움켜잡고 있으면 흘러 내리는 모래알 같지만 사실은 흘러 내린다는 것은 넘치는 욕심입니다 청실홍실 맺은 사랑의 인연 생각할 수록 가슴 따뜻해지는 사람이 있어 가장 행복한 인생이니 빈 몸으로 서있는 겨울 나무는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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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 은향 배혜경 햇살 고운 날에는 따뜻한 손 꼭 잡고 아름다운 숲속 오솔길을 거닐고 싶습니다 안개가 자욱한 날에는 그대는 호수가 되고 나는 꽃나무가 되어 한 폭의 수채화가 되고 싶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는 얼굴 마주 보며 향기로운 차 한 잔 나누고 싶습니다 바람 부는 날이나 눈이 소복이 쌓이는 날에도 마음은 언제나 그대만을 향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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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어도 / 한승희 맑은 바람이 내내 흔들어도 은근히 보고 싶은 마음 감추고 감추어도 너를 향한 진심들이 가슴에 묻어 두었던 기억에서 오랜 보고픔으로 돌아보는 내 시선에 적막이 숨어들어 스쳐가도 어둠살이 내려는 그리움으로 사방이 울어 대는 소리에 눈물이 차 올라도 한줄기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낮게 젖어드는 두려움 서로의 마음을 헤아릴 뿐 가슴에는 외로움이 앙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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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友)이여 詩 / 美風 김영국 벗이여 인생살이 외롭다고 우리 슬퍼하지 마세나 어차피 인생은 홀로 걸어가는 긴 여정 가다가, 가다가, 인생 종착역이 보이면 그때는, 우리 외로웠다고 말하지 말고 행복한 삶이었다고 손잡고 웃어 보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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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월은 촉촉한 입술이다 이헌 조미경 꽃송이가 흩날려 눈앞을 가리고 향기는 귓가를 스치며 사랑한다 귀엣말을 하는 5월 꽃들 위로 날아든 나비가 아름다워 두 팔로 가만히 안아 보고픈 여린 꽃잎에 입맞춤하고 싶은 5월 오랜 시간 함께 하며 더 많이 사랑하고픈 날 사랑 찾아 내 품으로 날아든 5월 푸르름을 반기는 계절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징표를 새기며 포근히 안기운 아름다운 5월은 건조한 일상에 사랑을 구애하는 큐피드의 화살이 되는 계절 5월은 사랑을 담은 촉촉한 입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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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희망을 설곡 맹봉석 오늘도 붉은 태양이 어둠을 박차고 희망찬 새로운 날을 안긴다 그대는 어떻게 하려는가 어느 누구도 시간을 느끼지만 실체는 보지 못했다 그러나 희망을 잡고져 하는 의지가 있으면 시간은 그림자 같이 따라오고 희망을 포기 했을땐 시간은 화살처럼 순간에 멀리 가버린다 오늘의 밝은 해가 여명을 가르고 수평선을 가른다 그대는 오늘을 어떻게 보내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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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돌고 돌아 / 차영섭 해도 달도 돌고돌고 지구도 돌고돈다 하고 만물이 저마다 비눗방울처럼 돌고도니 바위도 물도 서다가다 하며 돌고도는구나 우주는 그래서 숨바꼭질하는 거야 겨울이 숨고 봄이 나타나고 봄이 숨으면 여름이 나타나고 가을 겨울도 비탈길 따라 돌고돌고, 나도 어린아이에서 늙은이로 지구별에서 하늘별로 돌고돌고, 내 생각도 원점으로 돌고돌며 착각과 망각과 생각으로 숨바꼭질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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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려놓지 못하는가 / 慈醞 최완석 이름도 없이 빈 몸으로 태어나 행복의 꿈을 꾸지만 영광은 어디에 헛된 것도 많고 어지러운 세상이로다. 마음을 내려놓으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으련만 욕심이 나를 잡고 마지막 종착역에 설 때는 권력,명예,재물 내 것이 아니로다. 한평생 버리지 못한 무거운 짐 발아래 다 내려놓고 비우고 보면 안식을 찾을 수 있는데 왜 내려놓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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