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그대여 글 / 美風 김영국 그댄, 내게 아낌없는 사랑으로 내 마음을 어루만져주었는데 난, 그대에게 쓰린 상처와 슬픈 눈물만 주었어 미안해 그대여 이젠, 그 눈물 그쳤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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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된 친구에게 / 청하 허석주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며 어둠에 빛이 되려는 별 그래서 더욱 반짝이던 별하나 멀리 서있는 밤하늘에 눈속에 날아든 유성빛이 아프다 낮과 밤이 서로 공존 하듯이 꿈을 먹고 사는 사랑속에도 만남과 이별이 있고 삶속에 기쁨과 슬픔이 함께산다 서로를 위로하며 사는세상 어둠과 빛의 길에서 오늘 따라 웬지 어깨 한쪽 내주던 위로가 고프다 밤을 새워도 지키지 못한 그리운날의 별빛 이불털듯 툭툭 털고 손에 아침을 받아 들고서 새로운 하룻길의 시작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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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망 모은 최춘자 햇살 피어오른 창가에 앉아 살랑대는 바람 보듬으며 그대 그리움으로 피어 나는 향긋한 커피 향 속에 취해본다 가슴 가득 채운 향기를 그대에게 전해 주고 싶다 미소 띠며 마주 앉아 마음을 나누고 싶은 날 깊은 사랑에 젖고 싶다 애타게 보고 싶은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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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가는 당신 / 서 정이 당신의 사랑은 늘 열정적이고 사랑이 쉽고 넘칩니다 또한 당신의 사랑은 위험합니다 언제 돌변할지 모르지요 언행이 일치하지 않아요 그래서 나는 당신을 사랑할 수 없어요 나의 사랑은 그 언젠가 끝이 났지요 슬픈 것은 당신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 여전히 날 그립고 사랑한다 말해요 추억으로 가는 당신 돌아 오리라는 한가닥 희망 미련을 버리고 다른 사랑 만나 행복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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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눈 부시게 아름다운 날 藝香 도지현 산다는 것은 큰 배낭에 무거운 짐을 지고 등산을 하는 일이더라 정상을 가기 위해 사력을 다하지 결국 정상에 도달해도 무엇이 남는가 그 희열을 느끼는 것은 잠깐이고 또 내려가기 위해서 숨이 턱에 차면서 할 수 없이 배낭의 물건을 하나씩 버리면서 몸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하려 하는데 그래도 힘이 드는 건 마찬가지 배낭의 물건을 하나씩 버리고 가는데 이제 마음속에 들어 있던 욕심을 하나씩 버리라고 바람이 지나가며 말해주어 지금까지 가졌던 오욕 칠 정을 다 버렸다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꼈지 그래도 남은 쓰레기 찌꺼기를 버리자 그래야지 나의 에고를 버리고 본연의 나 자아를 찾아야 하겠지 내 마음자리를 찾고 하늘을 바라보니 어쩜 이렇게 햇살이 눈 부시고 찬란하게 아름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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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눈으로 五龍 김영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며 살라. 세상도, 사람도 사랑으로 창조되고 사랑으로 존재하는 소중함 그 이상이니. 고운 꽃을 바라보듯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며 살면 세상도, 사람도 모두 아름답게 보이고 그대의 삶도 사랑으로 충만하여 행복한 인생이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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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쓰는 편지 지혜 황혜련 세월속에서 다듬어 진 마음으로 당신을 생각합니다. 함께 강물을 바라보며 당신은 모든것을 정화시키는 강물에 대하여 의미를 두었고 나는 강물같은 세월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그래요, 우리 서로 걸어 가는 길은 달라도 바라보는 곳은 하나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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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박질 / 정연복 좋은 우물을 바로 곁에 두고서도 목말라 죽을 수가 있다. 두레박으로 물을 길어 올리지 않으면 아무리 시원한 물도 내 목을 축이지 못한다. 사랑에 목마른 자여 행복에 목마른 자여 가만히 있지만 말고 두레박질을 열심히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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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것이 가장 소중합니다 김홍성 작은것이 가장 소중합니다 작다고 소훌히 하지 않으십니까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강을 이루고 한알 두알 모인 모래알이 백사장이 됨니다 일초가 흘러서 평생을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작은것을 소훌히 하는데 어찌 큰것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희망이란 본디 느낌도 없고 보잘것 없이 작고 소박하지만 희망을 가진 사람에게만 존재하는 것 보잘것 없어 당신이 버렸던 희망 그것이 행운이었다고 때늦은 후회 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작은 씨앗 하나가 훗날 키큰 나무로 자라 훌륭한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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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함께라서 좋아 매향 임숙현 화창한 봄 무심히 바라본 하늘 물감으로 색칠한 듯 티 없이 맑고 파랗다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이 오면 편안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맑고 밝은 마음에 미소 한 모금 안아본다 조화를 이루는 행복 조금은 침묵으로 여유를 부리면서 꺼내도 마르지 않은 사랑 한 걸음 다가서서 보이지 않은 마음 편안한 미소로 감싸주고 화려하진 않아도 네가 함께라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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