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햇살Oo 편지지/…• 2021 편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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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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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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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은 빈 수레
詩 / 美風 김영국
人生은
바람이고 구름 같은 것을
한세상
잠시 머물다 가는 人生
왜 이리
한심하단 말인가
재물이 많으면 무슨 소용이랴
어차피 人生 事
空手來 空手去인 것을
과욕은 화를 낳는 법
우리네 人生은
모순덩어리가 아니던가
빈 수레가 요란스럽다
우리네 人生도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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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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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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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瓢泉 김인규
흔들림은 분명
사랑의 몸짓이었다.
제 설음으로 못다 핀
멍든 그리움으로
계절을 부수고 있었다.
세월이 낙심하니
들풀도 따라 울고
꽃술에 사연 담아
풍운風雲도 사위는데
흐느끼는 들꽃의 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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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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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함께 가는 길
藝香 도지현
인간은 홀로 왔다 갈 때도 홀로 간다
누구 하나 같이 오는 이도
같이 가는 이도 없이 언제나 혼자다
그러다 하나의 공동체에 머물고
그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며
인연을 만들고 또 사랑도 만들지
늘 홀로였다 함께하게 되니
새로운 세상 신세계를 오감으로 느껴
이렇게 황홀하고 환희에 들뜰 수 있을까
삶이 이렇게 아름답게 보이고
파라다이스에 있는 아담과 이브처럼
피부의 숨구멍 하나하나에도 즐거움이 숨 쉰다
짧은 길도 홀로 간다면 얼마나 쓸쓸할까
아무리 긴 길이라 하더라도 함께 가기에 행복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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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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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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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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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스
玄房 현영길
벨
기타 속 로맨스
사랑의 전율!
시작 노트: 아내와 데이트 후 집에 와
못 치는 기타를 들고 약식 [略式] 으로 로망스를
쳐 주었던 기억 납니다.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 담아
쳐보았지요. 당신 웃음 속
이네 마음 기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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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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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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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서 피어나는 꽃
세영 박광호
제 가슴 속
무지개 내려앉은 꽃밭엔
사랑의 꽃이 피어났습니다
무거운 돌 하나 마음에 얹고 살았는데
그대 오심으로 하여
수심의 그늘은 벗겨지고
첫눈을 반기는 아이처럼
하늘 우러러 감사의 눈물도 흘렸습니다.
설도록 길었던 그리움의 세월,
암흑의 터널은 지나고
광명의 새날은 밝아왔습니다.
이젠 어둔 길도 헤쳐갈 수 있는
사랑의 꽃등을 손에 들었으니
남은 길은 이제 임과 함께
웃으며
웃으며 걸어가렵니다.
우리의 사랑은 이와같이
긴~긴 그리움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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