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파트너가 되고 싶습니다 / 도현금 텅 빈 가슴이 허전하여 쓸쓸하고 외로울 땐 당신 마음을 달래주는 감미롭고 향긋한 찻잔이 되어 차가운 마음을 훈훈하고 달콤하게 달래주고 언제든지 당신 안에서 내가 살아 숨 쉬는 행복의 파트너가 되고 싶습니다. 당신 마음 안에서 흥겨운 콧노래가 불려지고 언제나 설레이는 감정으로 즐거웁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당신의 삶 속에 내가 언제나 기억되고 당신 생각에 언제나 내가 붙어 다니는 사랑스러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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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할 수 있을 때 맘껏 사랑하고 싶다 / 雪花 박현희 활짝 핀 꽃이 제아무리 아름답다 해도 꽃잎이 떨어지고 나면 향기도 잃고 고운 자태 또한 시들듯이 여자라는 운명 또한 피었다 지는 꽃잎과 크게 무엇이 그리 다를까. 꽃망울 활짝 터트린 향기 품은 어여쁜 꽃에 나비가 날아들어 사랑을 나누고 열매를 맺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치이거늘 시들어 향기마저 잃은 볼품 없는 꽃에 날아들 나비가 과연 있다더냐. 한순간 피었다 지는 꽃잎처럼 청춘이 영원하지 않듯이 여자로서의 매력 또한 결코 오래지 않거늘 젊음도 여자로서의 매력도 아직은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이이기에 나비처럼 날아든 그대와 불꽃처럼 뜨거운 가슴으로 사랑할 수 있을 때 맘껏 사랑하고 싶다.
    ·´″″°³★ 편지지 소스 ★³°″″´·
    
    눈을 감고 사랑을 보다 / 김영원  
    가끔 나는 눈을 감아
    그 속에서 너를 볼 수도, 
    느낄 수도 있어
    생시처럼 
    네 앞에서 고개를 떨구거나 
    핀잔스런 말을 듣지 않아도 되거든
    어쩌다 그만 눈을 뜨면
    너는 나에게 너무 크고
    나는 너에게 너무나도 작은데 
    하지만
    너도 나처럼 눈 한번 감아 볼래
    그리고 내가 보이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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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그리움으로 / 전현숙 끊임없이 내린다 알알이 공허함 속으로 담겨지는 그리움 그대와 헤어지는 그 순간부터 내렸던 가슴의 빗줄기 심연이 들썩인다 비워낸 듯하면 차오르는 애틋함은 허공의 여백을 적시며 하염없이 눈물을 풀어내고 있다 온 밤을 적시고도 여전히 격정의 빗소린 찬연하게 울부짖으며 메아리친다 그대 그리움으로
      ·´″″°³★ 편지지 소스 ★³°″″´·
      
      당신의 그리움이 / 김홍성 
      그대가 마시는 찻잔은
      무엇으로 채워 마시나요
      마시면 마실 수 록 
      시려오는 가슴을 
      무엇으로 채워 마시나요 
      채워지면 비우고
      비워지면 채우는
      당신의 그리움이 그만큼
      깊었나요 
      나처럼 시린가슴 
      깨물어본적 있나요
      커피보다 더 진한 눈물
      마셔 본적있나요 
      그래도 비울수 없는것은
      미운정 고운정으로 
      쌓아놓은 가슴입니다
      
      ·´″″°³★ 편지지 소스 ★³°″″´·
          석양의 노을처럼 / 조대형 황혼이 짙어가는 세월 어느덧 석양의 노을 되어 불어오는 갈바람 백발 휘날린다 서산에 지는 해 내일이면 다시 보련만 가버린 청춘 다시 올 줄 모르고 지난날의 추억 그립다 어이하리 마지막 잎새 되어 떨어지는 그날 석양의 노을처럼 아름답게 물들기를 덧없는 인생아 아름다운 사랑아 그대 빛나는 별이 되어 내 가슴에 머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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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잔을 마주하면 / 小望 김준귀
        술잔을 마주하면
        내 인생에 대해
        수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살아온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하여
        "에이라이" 처지를 한탄하기도 하고
        만난 사람들에 대하여
        좋은 일들보다는 서운함이 앞선다
        하지만,
        술잔을 마주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을 비우는 일이다
        그리고
        새로이 채우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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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아침을 그와 함께 비추라 / 김득수 어둠이 깔렸던 깜깜한 밤은 새벽 별을 따라 떠나가고 상쾌한 겨울의 아침을 맞이하기엔 내 영혼이 너무나 곱습니다. 침상에 사랑의 입맞춤은 차가운 아침을 따뜻하게 녹이고 사랑스러운 그의 미소는 아침 햇살보다 눈이 부셔옵니다. 오늘도 식탁 위에 향 가득한 커피 잔을 마주 잡고 새날을 주신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행복한 하루를 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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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도 비가 내렸었지요 / 류경희
          우리 함께 있었던 
          아주 오래 된 시간
          그때도 비가 내렸었지요
          비가 내리니 더 좋았었고
          함께 있으니 행복했었던 시간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던 그날이 그립네요
          말하지는 않았지만
          마음 하나 되어 
          사랑의 연인으로 침묵하며
          흐르는 빗줄기만 바라 보았었지요
          오래된 추억을 찾아
          당신이 있는 곳으로 
          비가 내리면 한 번 꼭
          찾아 가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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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삶의 인연 / 雪花 박현희 살아가는 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과 인연을 맺고 살아가지만 당신과의 아름다운 삶의 인연은 내겐 소중한 행복입니다. 비록 당신과 늘 함께할 수는 없지만 보이지 않는 믿음과 신뢰로 견고한 사랑의 성을 쌓아 마음으로 함께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랑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우리 인생에 참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많은 삶의 변화를 선물로 가져다주었습니다. 백 년도 채 살지 못하는 짧은 생이지만 서로를 비추는 별빛으로 영혼의 양식을 주고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우정으로 당신과 함께 갈 수만 있다면 더는 바람이 없습니다. 서로 행복과 안녕을 위해 기도하고 지켜주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해바라기 사랑으로 머물고 싶습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과 인연을 맺지만 당신과의 만남과 인연은 내겐 행운이고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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