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한 것은 / 풍림 현태섭 멀리 있는 것이 가까이 있으니 아쉬워말고 안타까워하지 말라 생각에 따라 멀고 가깝지가 않은가 시간은 왜 있고 세월은 왜 흐르는가 흘러가면 부질없는 욕심이고 환상인 것을 지금이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인 것을 왜 잊었단 말인가 만족하고 만끽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인 것을...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오늘밤 네가 보고싶다 / 정소이 
    바람도 잠들어 버린
    고요한 밤이
    내 가슴에 내려 않는다
    가슴시린 그리움도
    목마른 기다림도 
    까만 밤위에 내려 놓는다 
    무채색으로 보낸 하루
    또 하루가 지나간다
    앞뒤도 분간할 수 없는 어둠에
    내 가슴은
    이유없이 속절없이 허물어진다
    그거 알아?
    내가슴 가장 가까이 두고싶은 사람이
    하늘아래 너 뿐 이란것을... 
    내 심장을 뛰게하고
    내 가슴을 뜨겁게 하는
    내 유일한 사람...
    나
    너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어떡하니?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당신이란 사람은 / 정 소이 이 넓은 세상 수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당신만큼 곱디 고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 하늘아래 또 있을까요? 햇살보다 따사로운 마음과 포근한 가슴을 가진 당신은 하늘이 내려주신 큰 선물입니다 늘 푸른 소나무처럼 변함없는 사랑으로 나의 마음을 보살펴주고 아픈 가슴을 어루만져주는 당신을 이제는 내가 사랑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가 없어요 언제나 자신보다 나를 먼저 챙겨주는 사람 내 삶을 아름답게 수 놓아 주시고 내 마음을 행복하게 꽃 피우는 당신은 내 모든걸 다 주어도 언제나 모자랄 것 같은 가슴에 안아 두기엔 너무나 큰... 당신이란 사람은 소중한 나의 보물이며 영원한 내 행복입니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사랑인 걸요 / 靑松 권규학
      우리네 세상살이
      살아간다는 것
      정말 무엇일까요
      어찌 보면
      연극무대의 광대와도 같고
      어린아이들 소꿉놀이 장난과도 같은
      때론 짜증을 내고
      또 때로는 투정도 부리며
      아옹다옹 지지고 볶으며 웃고 우는
      어찌하나요, 어떡할까요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그게 모두 사랑인 것을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힘들면 같이 가요 / 공복자 힘들고 힘든 오늘이지만 우리 힘내어서 같이 가요 아픔을 다 헤아릴 수 없지만 숨 쉬는 것조차 축복이라는 것을 우리는 느끼지 못합니다 같이 하는 마음 느끼면서 여행 길을 즐겁게 같이 가요 가다 보면 험한 계곡도 있고 쉬어 갈 수 있는 푸른 풀밭도 있을 겁니다 어둔 밤이 되면 쉬면서 별빛과 노래해요 밝아 오는 새벽이 온 우리에 우리의 새 여정을 밝혀 줄 겁니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공한증 / 靑松 장경식



          
          낙엽을 따라 
          가을도 세월도 삶도 
          흘러만 가네, 
          그러한들 어쩌랴? 
          어차피 가고 오는 것이 
          그러하거늘 
          너무 속세에다 
          정을 두진 말아야지,
          모든 것은 바뀌는 진리 
          더는 미련에 
          머물러서야 쓰겠는가,
          오늘이 가면 
          또 다른 오늘이라 
          허망한 것이 
          나를 데려가고 
          빈 껍데기만 
          내게 주려 하는지 
          쉬지 않는 시간이 
          참 야속하다, 
          찬 바람이 
          허공을 갈라놓으니 
          시린 마음이야 
          중천에 걸어두고 
          마음 비우고 
          길을 나서야지.
          
          ·´″″°³★ 편지지 소스 ★³°″″´·
          
          당신은 나를 위해 태어난 사람 / 정소이
          나의 마음을
          따뜻한 눈길로 손길로
          보듬어 주는 당신은
          생각만으로 행복한 미소를 짓게하고
          내 가슴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나날이  벅찬 설레임으로
          나의 가슴을 어루만져주는
          당신이 곁에 있어 
          내 심장은 뜨겁게 뛰고 있습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믿음과 큰 사랑으로
          나의 지친 마음을
          꽃 피우는 당신은
          내가 죽도록 죽을만큼
          사랑하고도 더욱 사랑하고싶은
          단 하나의 내 사랑입니다 
          내 마음은 당신만 찾을 것입니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독백 / 공작부인 나, 하고싶은말 너무 많은데 저 멀리 안개 속 희미한 당신 너무 멀어서 속삭일 수 없잖아요 가까이 와요 내 말좀 들어봐요 당신없는 이 세상 아무 의미 없어요 마음은 온통 지난날 당신과 행복했던 그날이 그리워 슬퍼요 나, 하고 싶은말 너무 많은데 한 마디만 할까요 우리는 평생 한번도 말 다툼 한적 없었지요 나는 신나게 한번 싸워보았으면 했는데 잔잔한 호수같은 삶이 권태로와 때때로 투정부리고 토라지곤 했지만 이유는 묻지않고 "무엇때문에 화가 낫는지 "내가 뭘 잘 못했는지 모르지만 무조건 내가 잘못했으니" 화 풀라고 나를 달래던 당신 왜 그때 모진 말 해서 나를 섭섭하게 했더라면 이렇게 슬프지는 않을 것을 성인 군자같은 당신 사랑합니다 쓸쓸한 어느날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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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당신입니다 / 정 소이 
            사랑합니다 
            그저 당신이란 사람은
            사랑하고 사랑해도
            끝없이 사랑하고픈 사람입니다
            마음이 비단결보다 고운당신은
            생각만으로도
            내 가슴은 쉬임없이 벅차오르고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내 심장은 뜨겁게 뛰고 있습니다
            혹여...
            내 삶이 다하는 그 날까지
            내안에 있는 사랑
            다주지 못하고 떠나야 한다면
            내 영혼이라도 주어서
            함께 하고싶은 사람 
            지금 내가
            죽도록 죽을만큼 사랑하는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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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 / 申潤浩   
            청춘은 젊은 인생이며 풋사과이다 
            바람은 허황이요 공중에 비바리이다 
            구름은 연기와 같은 허무치 이며 
            닮을 수도 만질 수 없는 공중의 꽃이다.
            봄바람은 봄에만 있으며 갈바람은 가을에 있듯 
            봄바람은 선구자요 생기를 북돋아 준다 
            저 하늘에 구름과 바람이 불어와도 
            그는 무랑 세월이요 한순간 사라진다 
            붉은 사과는 녹 읽은 절정이며 
            청춘은 녹 익은 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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