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맛과 단맛 김문수 커피중에는 쓴맛과 단맛이 유행이다, 커피 좋아하는 것은 단맛과 쓴맛으로 유혹을 하기 때문이다, 커피는 단맛이나 쓴 맛으로 먹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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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도 성단 김동수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것은 가슴이 시키는 대로 작은 그리움들을 하나둘 만드는 것이다 바람이 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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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봄아 / 김사랑 산을 넘어 물을 건너 넌, 오고있니 제비 날아들고 제비꽃 피면 우리 만나자 지금은 널 시샘하는 꽃샘바람 외로운 세월 널 기다리며 이겨내야 해 봄아, 안녕 내 인생 봄 내 사랑 봄 고독한 밤 지나가고 꽃향기 가득한 날 우리 사랑하자 꿀벌 노래하고 나비 춤추어 올 땐 우리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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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며 慕恩 최춘자 그와 마주앉아 마시는 차향 속에는 사랑의 전율이 뭉클 일어나네 창밖 해거름 풍경이 담긴 기우리는 찻잔에 그대를 마시네 사랑을 마시네 정지된 시간 속에 어느듯 아름다운 밤별이 떠도 그대 시선에 안긴 정겨운 사랑 그는 이미 나를 마시었네 내 영혼이 흘러 들 듯 찻잔의 뜨거운 숨긴 고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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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아줌마 / 여은 정연화 이리 봐도 아줌마 저리 봐도 아줌마가 마음만 소녀여서 찬바람도 아랑곳 않고 꽃구경을 나갔다네 터질듯 부푼 가슴 더 이상 어쩌지 못해 하얀 속살 드러 내며 꽃망울 터트린 매화 그 모습 설레임으로 눈과 가슴에 담은 날 아줌마는 그만 감기 몸살을 앓았다 밤사이 끙끙 외롭게 앓았지만 그래도 좋았네 마냥 좋았네 은은하고 그윽한 향기 그대라서 가슴이 뛰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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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 송영희 창문을 토닥이는 청아한 빗소리에 바라본 창밖의 풍경 봄비에 젖은 꽃잎 이슬에 목욕한듯 아름답다 꽃잎에 맺힌 빗방울 영홍한 진주가 되어 방울 방울 맺혀있네 봄비 내려 가슴 적시는날 마음엔 꽃비도 내리고 사랑비도 내리고 그리움의 비도 내리네 꽃잎에 맺혀있는 그리움 한올 한올 그대의 향기 로 엮어서 목에다 걸어볼까 내 마음 꽃으로 물들이고 봄 나들이 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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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워 / 매향 임숙현 그대 그리워 별 하나 가슴에 빛을 내면 맑은 햇살보다 밝은 얼굴 가슴에 닿아 피어나는 아련한 기억에 넘쳐나는 그리움은 오롯한 시간 속에 향긋한 속삭임으로 가슴 적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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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忘却) 詩 / 美風 김영국 그, 무엇을 얻으려고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는지 잠시, 뒤돌아볼 여유가 없었더란 말인가 부패한 영혼으로 착각 속에 살아온 삶 깊은 망각(忘却) 속에서 허우적거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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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서 향기 이정순 2월의 바람이 스며드는 날 따스한 해님이 얼굴을 어루만지며 다가와 살며시 뜰아래 주저앉아 풀숲을 깨워가며 살 그래 봄을 안겨주고 봄이 아장아장 걸어와 봄 향기를 뿌려 마른 가지에 새싹을 움 틔운다 가슴에 묻어둔 겨울을 보내고 봄이 다가와 실버들 파릇파릇 돋아난다. 2021.02.18.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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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서정이 당신이 오랜 세월 쌓아 둔 원망도 당장 돌아서는 이별이라도 난 괜찮아요 나의 아픔이야 당신의 오랜 아픔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일테니.. 당신의 순수 그 뒷면까지도 이미 학습된 예상이니 난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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