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홍차 마시기Oo

 

때론 쌉사름한 그대로, 때론 우유와 함께 부드럽게~ 홍차의 다양한 맛을 즐겨보세요.

아침에 밀크티 한잔, 저녁엔 케이크와 함께 하루의 피로를 푸세요.

부드러운 홍차의 매력 

 찻잎의 영양이 풍부하게 살아나는 홍차잎.  홍차에는 카페인,

 단백질, 지방질, 당질, 섬유소, 비타민 A, C,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성분들이 지방의 대사작용을 촉진시켜 과산화지질로

 되는 것을 막아줘서 피부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카페인은 지방분해에도 효과적인 성분.

 설탕과 우유 없이 마시는 스트레이트 홍차 한잔은 4kcal.

 무엇보다도 밀크, 과일 등과 어우러져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홍차의 매력이죠.

 

하루 종일, 홍차 이렇게 즐기세요!

아침의 홍차

졸음을 확~ 몰아내는 밀크티 한 잔. 진하게 밀크를 넣어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게 도와줍니다.

한낮의 홍차

점심식사 후 나른해질 때는 상큼한 과일차를 드셔보세요. 기분이 상쾌해지는 과일향이 오후의

시작에 활력을 줍니다.

오후의 홍차

달콤한 케이크 한 조각과 홍차 한잔. 지루한 오후 시간에는 영국인들처럼 잠깐의 티타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홍차의 쌉싸름한 맛을 달래주는 달콤한 케이크 한 조각도 함께 드세요.

 

 

홍차 종류, 이렇게 많아요
다질링

인도 북동부이 히말라야 기슭 고지대인 다질링 지방에서 생산되는 홍차로 오렌지 색.

붉은색이 진하며, 향이 깊어 매우 높이 평가하지만 생산량이 적은 비싼 차죠. 최고급품은

머스캣향(사항)이라는 생화와 같은 향기를 내며, 홍차의 샴페인이라고 부릅니다.

아삼

인도 동북부의 정글 지방인 아삼 지방에서 생산되는 차로 맑고 진한 홍색. 풍부한 향을 내는 강한 남성적인 맛이 특징. 맛이 진하기 때문에 주로 밀크티로 마신답니다.

얼그레이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약재로 쓰이기도 하죠. 시원한 느낌의 향이 독특해서 속이 텁텁할 때 마시면 좋고, 오후 3~4시에 쿠키와 함께 즐겨 마시는 에프터 티랍니다.

실론

가장 흔하게 마실 수 있는 홍차. 잎이 거의 가루에 가까우며, 떫은 맛이 없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끓인 홍차를 하얀 컵에 부어보면 띠가 두 개 생기는데, 빨간 빛을 띠는 것이 좋은 홍차랍니다.

 

 

독특하고 향 좋은 과일 홍차
홍차의 향에 과일이 가진 새콤달콤한 맛이 가미되어 독특한 과일홍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보기에도 마시기에도 좋죠. 차를 다 끓인 후에 얇게 썬 레몬이나 사과, 복숭아, 딸기 등을 티포트에 담가두면 상큼한 과일 홍차가 완성된답니다.

 

부드러운 로얄 밀크티 만드는 법
부드러운 로얄 밀크티를 만들어보세요. 조그만 주전자에 우유를 넣고 끓이다가 홍차를 넣으세요. 이때 기포가 생기면 바로 불을 끄는 것이 요령. 그리고 한번 더 끓이세요. 두번 끓여야 부드럽고 쌉사름한 홍차의 제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때 홍차는 아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티백 홍차는 따뜻하게 마셔야 제 맛!
홍차 티백을 찻잔에서 끓이는 노하우는 바로 온도가 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우려내는 것. 끓는 물을 찻잔에 부은 후 찬잔 접시를 덮어두는 것이 맛있는 티백 홍차를 즐기는 방법이랍니다.


홍차는 신선한 물을 원해요
홍차는 기포가 많이 포함된 신선한 물로 끓여야 찻잎이 잘 우러나므로 두 번 끓인 물, 주전자나 포트에 담겼던 물, 미네랄 워터 등은 홍차의 맛과 향을 내기 어렵답니다. 또 물의 온도가 중요한데, 홍차의 떫은 맛 성분인 타닌은 90도 이상의 온도에서 유출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100도의 끓는 물, 즉 물의 표면에 동전 크기의 기포가 생기는 상태가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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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우리나라 꽃차 [花香茶] 의 종류Oo

칡꽃차
대용차로서 음력 7-8월에 칡꽃을 따서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음건한 뒤 이를 무쇠솥에서 가볍게 덖어낸다. 연한 갈색 색감과 은은한 향취에 덧붙여 화려하지 않은 칡꽃의 마각은 맑고 소탈한 삶을 살아가는 산인을 연상시킨다.

국화차
옛날 공부하는 선비들이 날씨가 으슬으슬 싸늘해지면 국화꽃잎을 말려두었다가 독서시의 벗으로서 그잎을 다려마시곤 하였다. 생약명이 구절초와 고억인 가을 야생국화들은 몸을 덥혀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차를 마시면 냉증등을 다스리는데 좋다.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이 식후에 음용하면 속이 편안해진다. 또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황국은 해열, 진정, 해독의 작용이 뛰어나, 감기기운이 있을때나, 폐렴, 기관지염에 걸렸을 때 복용하면 좋다.

난꽃차
성요셉 병원에 봉직하고 계신 이옥자 수녀님의 음차의 멋을 보면 평소 난을 가꾸며 그꽃과 향기를 즐기시다가, 꽃이 지게 되면 그를 잘 말려 보관해 둔다. 그리고 적막한 처소에서 홀로 혹은 귀한 손님가 함께 차를 내어 마실 때, 연록의 싱그런 찻물에 말린 난초꽃을 뛰어 오랜 벗인 난초의 고귀한 품성을 닮으시려 하신다. 일종의 향편차로서 쟈스민 꽃잎을 첨가한 향편차보다 훨씬 은은하고 고상한 풍취를 선사한다.

연화차
진흙속에 피는 꽃, 오염되지 않는 청정법계의 상징인 연화 개화기는 양력 7-8월경. 그 열매을 먹으면 극락의 꿈을 꾸고 속세의 근심 걱정을 잊게 한다 하여 일명 망우초라 불리는 이꽃은 밤이면 봉오리를 오므리는 습성이 있다. 때문에 해질녂 꽃잎속에 차잎을 넣고 밤새 두면 차의 탈취 작용으로 연꽃 특유의 향기를 훕수한 이름도 멋들어진 연화차가 다음날 새벽 이슬을 맞고 탄생한다. 이 차를 은제 다기에 담아 마신다. 이 우아한 찬잔에 연록의 고운 차를 대접받는 손님들은 한껏 행복해진다.

인동꽃차
장마비가 거센 와중 간혹 비가 오기전 주변 야산으로 산책을 나가면 산비탈 덤불 속같은 곳에 인동덩굴이 무성히 자라고 거기 흰 듯 노란 듯 길죽한 인동꽃이 잔뜩 매달려 피어 있음을 볼수 있다. 덩굴로 자라는 반상록성의 활엽수인 인동덩굴은 능박나무라고도 하며 6-7월경 개화하는데 처음에는 희게 피었다가 시일이 지남에 따라 누렇게 변한다. 그래서 금은화라는 예쁜 이명을 지니고 있다. 이 인동덩굴은 모진 겨울을 이기고 꿋꿋이 자라나는 기특한 식물로 노옹수, 금채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꽃은 6-7월경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그대로 쓰며 특히 해열, 해독, 소종, 수렴의 효능이 뛰어나다. 감기, 이질, 장염, 임파선종, 각종종기 증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이 마시면 좋다.

해당화차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수인 해당화는 매괴화, 필두화, 배회화, 적미미등의 이명으로 불리우며 해마다 5-7월이면 동해안 백사장을 따라 수 Km 씩 해변 울타리를 이루고는 붉은 꽃을 피워 올린다. 차거리로 쓸 해당화 꽃잎은 초여름 꽃이 피기 시작하때 채취하여, 음건하후 미온의 불길로 약간 덖어서 건조시니다. 일교차가 심하고 한기가 으슬으슬 사람을 위축시키는 때에 귀한 손님 청해놓고 더운물에 우려내어 마시는 해당화차는 달착지근한 맛과 은은한 향이 일품이다. 이 해당화 꽃은 혈행을 순조롭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 당뇨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효험이 있다. 그 기미는 따뜻하고 단맛이 나면서 약간은 쌉스럼하기도 하다. 이기 및 진통과 소종의 효능로 아울러 지닌다.

치자 꽃차
치자꽃은 해마다 6-7월이면 새로 자라난 가지 끝에서 한송이씩 피어나는데, 만리향이나 도금향에 버금갈만큼 현혹적인 방향을 주변에 퍼뜨린다. 열매는 길이가 3Cm 쯤으로 9-10월경 붉은 빛을 띤 노란 색으로 익는다. 선지, 목단, 지자, 취도, 선자, 황치자등 다양한 이명을 지니고 있는 치자는 기미가 차고 쓰다. 염증성 질환이나, 황달, 간염, 각기, 토혈, 어혈등에 좋다.

찔레꽃차
오월이면 지천으로 피는 찔레꽃은 꽃자체로 차를 우려내는 것보다 마른 찻잎에 찔레꽃 몇송이를 함께 밀봉해두었다가, 차를 다시 건조하여 마시는 것이 좋다. 찔레꽃의 날리지 않고 물드는 향기가 사랑스럽다. 진한 향기를 지닌 등꽃이나 아카시아 등도 이렇게 차를 만들어 마시면 좋다.

동백꽃차

눈 오는날 얌전한 분청사발에 붉은 동백꽃 한송이를 띄우고, 뜨겁게 우려낸 찻물을 붓는다. 안개처럼 구름처럼 실꾸리처럼 피어나는 김 속에 붉은 동백꽃이 몸을 푼다. 그릇이 얌전할수록 동백꽃은 더욱 선명하다. 철지난 봄날, 뒤늦게 핀 동백꽃을 잎차 우려낸 물에 담는다. 동백꽃에서 배어나는 단 맛과 잎차의 푸른 맛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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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차에 대해 이야기 해봐요Oo
 
티앙팡의 행복한 티타임

녹차와 사상의학 그리고 지리산

사이버 다도 박물관

중국 문화탐방

한국다도연구원

http://my.dreamwiz.com/janrc/1.html

the BALCK TEA

韓國 茶 文化

홍차나라

TEA MUSEUM

http://bymin.hihome.com/c1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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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매화 차Oo
 
 
이끼 가득한 세월을 담고
처연한 꽃을 피워내는
그 적막한 뜨락으로
매화를 찾아 갔다
 
화로불에 물 끓는 소리들으며
찻잔마다 한 잎 한 잎
마음을 담는 것이
현포玄圃를 닮은 맑음이다
 
곱게 옷깃을 여민
아름다운 매무새나
단아한 향기를 가진 자태는
정녕 사대부의 여인이다
 
다생多生에 맺은 인연의 합인가
장자의 호접몽인양
잠시 꿈을 꾸는 듯
천지와 내가 하나가 되어 있다
 
 
                    봄철 건강 차 구기자 차
 
구기자는 가양강장 보양에 효능이 있으며 당뇨와 만성간염, 양기부족, 신경경쇠약, 현기증에 좋다고 동의보감에도 나온다. 뿌리는 지골피라 하여 약재로 널리 쓰이고 잎은 구기채라 하여 나물로 쓰며 열매는 생약재나 차로 쓴다.
생구기자는 설탕과 꿀을 섞어 재웠다가 밀봉해서 보관, 한 달이면 숙성이 된다. 구기자 생차는 따끈하게 마시면 맛도 향도 좋다.
마른 구기자는 잘 씻은 다음 대추와 함께 약한 불에서 끓인다. 원래 구기자 자체는 독특한 향이나 맛이 없으므로 취향에 따라 감초나 갈근, 영지, 계피, 생강 등을 조금 넣는 것도 좋다. 짧은 시간에 끓이는 것보다 오래 시간을 두고 끓이는 것이 좋다. 옛날부터 구기자는 허(虛)를 보하고 노열(勞熱)을 없애며 안색을 좋게 하며 정력과 간에 특히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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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녹차, 다시마차, 칡차Oo

 


    ■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 좋은 "녹차"


    나른한 아침.. 녹차 한잔을 마시면 세상 근심이
    사라지는 것 같다.
    그저 커피보다는 몸에 좋다는 생각에 마시는 녹차.
    과연 녹차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녹차는 호흡기에 효과적이며,
    만성적인 심장질환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특히 피로를 회복시켜 주어 수험생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당뇨병과 노화방지, 술을 마셔 술독이 생겼을 때,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 특히 좋다.


    ■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좋은 "다시마차"

    한해 두해 나이가 들수록 고혈압은 건강에 적신호!
    이럴 땐 조금은 생소한 다시마차를 마시자.
    다시마는 주로 우동국물을 끓일때 애용하는 해초류.
    하지만 다시마를 차로 마시면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심한 스트레스로 뒷머리가 뻣뻣한 사람은
    다시마를 우린 차를 권한다.


    ■ 비만, 어깨걸림 고혈압에 좋은 "칡차"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도 묵직하고 결려온다.
    이런증상들은 스트레스가 주범!
    이럴 땐 칡차를 마시자.
    칡차는 비타민, 단백질, 당질, 칼슘과 전분이 풍부하다
    칡은 기침, 감기, 두통, 고혈압에 효과적.
    특히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칼로리 소모를
    높여주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또 설사, 갈증 완화 그리고중년 이후의 어깨결림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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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봄철 건강 차 쑥차Oo

 


옛부터 이른 봄에 올라오는 봄나물이 땅의 기를 가지고 온다고 해서 가장 좋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쑥은 약으로도 유용하게 쓰여 왔고 유럽에서는 마귀와 질병을 물리치는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우리 속담에는 7년이된 병을 3년 묵은 쑥을 먹고 고쳤다는 말이 있으며 오래된 것일수록 좋다고 한다. 쑥의 엽록소는 암을 예방하고 피를 맑게 해주며 고혈, 살균, 미세혈관의 확장작용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준다. 인체 내의 다량의 불포화 지방산이 방사선이나 자외선 등의 영향을 받아 혈액중의 산소와 결합하여 과산화지질를 만드는 과정에서 노화가 진행되는데 쑥의 탄닌성분이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한다.

그 밖에도 항균작용, 간기능개선, 변비, 해독작용, 위장병, 만성간념, 빈혈, 천식, 두통, 신경통, 피로회복, 생리불순,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특히 부인병에 좋다. 지혈 작용이 있어 상처가 생기거나 피가 날 때 쑥의 생잎을 비벼서 상처에 붙이면 피가 멎는다. 쑥을 탕에 넣고 목욕을 하면 몸이 훈훈해지고 피로회복, 감기, 냉증,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아주 효과가 있다. 또 피부의 독성과 노폐물을 말끔히 없애준다.

쑥에는 칼슘, 섬유소, 비타민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영양이 뛰어나며 소화에도 좋다. 위장병으로 오래 고생하는 사람에게 여름의 거센 쑥을 즙을 내어 복용한다든지 겨울에는 뿌리를 이용해서 즙을 내어 먹으면 아주 효과가 있다.

이른 봄에 쑥을 채취하여 말린 것을 하루에 3-4번 달여 마셔도 된다. 쑥을 가루로 만들어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거나 사계절 차로 계속 복용하면 피부미용에 그만이다.

또 녹차처럼 덖음차로 만들어도 된다.

가까운 들판이나 논두렁 어디에든 쑥만큼 흔하게 올라오는 것이 없다. 쉬는 날 가족과 함께 나들이 길에서 한소구리 쑥을 뜯어와 가족과 함께 쑥차를 만들어 보자 환절기에 춘곤증으로 나른한 몸을 다스려 주므로 편한하고 따뜻한 봄을 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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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허브향에 취하자Oo

 

기분이 우울하고 무기력 해질때 가끔 "자스민티"를 마셔보세요
당신의 기분을 달콤하고 풍부하게 바꿔 줄거에요.


나른한 오후 자꾸만 깜빡깜빡 졸음이 올땐 "민트티"를 마셔 보세요.
청량감 있는 산뜻한 향이 당신의 정신을 맑게 해주고
기분까지 상쾌하게 바꿔 줄거에요.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될때는 "캐모마일티"를 마셔보세요.
당신의 속을 가라 앉히고 가볍게 해 줄거에요.

머리가 지끈지끈 신경통 때문에 고생하신다면 
"레몬밤티"를 마셔 보세요,
두통을 줄여 주고 머리를 한결 맑게 해 줄 거에요.

피곤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고 싶을때
"로즈마리티"를 마셔 보세요.
상쾌한 솔잎향이 당신의 머리와 기분을 
맑고 상쾌하게 만들어 줄거에요.

유난히 잠이 안오는 날 잠들기 전에
"라벤더티"를 마셔 보세요.
당신의 불면증을 가져가고 
행복한 잠을 가져다 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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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알고 마시면 더 좋은 허브차Oo

 

자스민티

자스민은 감미롭고 이국적인 향을 지닌 허브로 꽃말로는 "사랑스러움"이란 뜻을 가 지고 있으며, 여성적 감성과 낭만의 상징으로 불리워왔다. 옛날부터 중국에서는 차 로 가장 이용되어 왔으며, 꽃을 건조하여 차로 마시는데, 우울증과 목소리가 쉬었을 때
건조성 민감 피부, 스트레스성 위통에 좋다.

민트티

민트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 차로 이용되는 민트로는 페파민트, 스피아 민트, 애플민트 이다. 페파민트는 강한 청량감이 있어 허브티 뿐만이 아니라 여러 나라 약전에도 올라있는 귀중한 약초이며 위장병, 두통, 콜레라, 히스테리, 신경통, 류마티스, 치통, 산욕열, 산통 등의 약으로서 항염, 진통, 발한제 및 방부제로 쓰인다. 옛날에는 감기나 위장병에 약으로 달여서 차로 마셨으며, 가을부터 매일 마시면 겨울에 감기를 앓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진정작용이 있어 심신이 불안할때 마시면기 분을 차분하게 가라앉게 합니다. 여름에는 냉차로 매우 좋다.

말로우티

블루말로우는 말로우의 꽃을 말린 것으로 차를 탈 때 우러나오는 푸른빛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변화하는데, 아름다운 색깔을 눈으로 즐길 수 있고 레몬 즙을 넣으면 핑크 색으로 변한다. 반면 차는 특별한 맛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천식이나 기관지염 등 호흡기계에 효과적이며 담배를 많이 피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변비, 여드름, 꽃가루알레르기에도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이 아플 때는 허브차로 양치하면 염증을 완화시켜준다. 화장수의 대용으로 사용하면 아름다운 피부를 가꿀 수 있다. 차를 오랜 시간 우려 얼음을 얼려두면 멋진 장식용 얼음이 된다.

캐모마일티

캐모마일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 차로 이용하는 것은 저먼 캐모마일과 로만 캐모마일이다. 2종 모두 약효와 용도는 비슷하며, 차로 드시는 부분은 꽃을 건조한 것이며, 후레쉬한 꽃을 이용해도 된다. 진정작용, 소화촉진작용이 뛰어나며 취침 전에마시면 편히 잠들 수 있다. 임신부나 산후에 자궁을 강화 시켜주는 기능도 한다. 뜨거운 물 한 컵에 꽃 5~6송이를 넣고 몇 분간 우려냈다가 마시는데 유럽 에서는 식후에 커피대신 즐겨 마시는 차이다. 과로하고 스트레스에 쌓인 수험생, 샐러리맨의 피로를 씻어주며, 감기에 좋은 것으로 오래 전부터 민간요법으로 이용되어 왔을 정도로 가장 좋은 음료수이다. 또 목욕재로 이용하면 근육통, 신경통,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레몬그라스

레몬그라스는 레몬 같은 향기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인도나 동남아에서는 일상의 음료로 사용하는데 이 차는 소화 촉진 기능이 있어 식후에 잘 어울리는 차이다. 또한 빈혈에도 효과가 있으며 냉차로 마시면 더욱 향미롭다. 차 외에도 약품, 비누, 향수, 린스, 캔디 등의 부향제로 쓰이며, 스프에도 넣고 생선 요리, 닭이나 조류의 요리에도 쓰인다.



로즈플라워

로즈플라워는 꽃의 여왕인 들장미의 꽃으로 달콤하고 매혹적인 향과 아름다움을 가 진 꽃이다. 허브차에 사용되는 로즈는 올드 로즈의 원조에 가까운 품종으로 꽃잎의 색깔에 따라 로즈레드, 로즈핑크, 로즈버드레드, 로즈버드핑크 등으로 나뉜다. 장미 차는 피곤하거나 마음이 불안 초조할 때, 기분 전환을 위해 좋다. 또한 간장이나 위장의 피로, 변비에도 효과가 있으며, 호르몬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작용이 있어,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레몬베버나

베버나는 제단을 장식하는 풀이란 뜻으로 상큼한 레몬의 향기와 산미(酸味)는 신경을 릴렉스 시키고 원기를 돋아준다. 식욕이 없을 때나 과식, 감기나 생리시의 편두통에 효과적이다. 유럽에서는 심신을 릴렉스 시켜주어 레몬버베나 차에 와인을 브랜 딩 해서 마신다. 레몬버베나는 민트 와 잘 어울리며 스페인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허 브차이다 장기간 대량으로 마시면 위에 자극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레몬버베나는 오랜 시간 침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이보스

하이보스는 아프리카 희망봉 근처에서 자생하는 루이보스를 주원료로 만든차로 S.O.D 성분 이 들어 있어 암환자의 쾌유, 피부염, 변비 등에 좋고 알레르기 질환을 일 으키던 히스타민을 제거하는 능력이 있다. 루이보스는 적색의 아름다운 차 색깔과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불로장생의 차로 알려져 있다. 칼슘이나 비타민C가 풍 부하여 위의 불편을 개선하고 알레르기에 유효하다. 우유나 레몬, 소주, 위스키와 잘 어울리며, 차게 해서 마셔도 좋다. 하이보스는 루이보스 80%에 레몬그라스, 오렌지플라워, 사과 향을 브랜딩



라벤더

허브의 여왕이라 불리는 라벤더는 보라빛과 향기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며, 긴장을 풀어 주고, 불면증에 좋다. 또한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신경성 편두통이나 스트레스, 생리불순, 소화불량에 도움이 된다. 향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것을 브랜딩 하거나, 설탕이나 꿀을 가미하면 마시기가 좋다. 독특한 향기와 맛 때문에 고대 로마시대부터 약용 및 조미식물로 널리 이용되어 왔으며 고기요리, 찌개, 양고기요리, 소스 등에 넣어 먹기도 하며 라벤더 오일은 화장품, 향료, 약용으로 이용되며 의학적으로는 두통, 신경안정을 시키는 효과가 있다.

주의: 임신 중에는 사용량에 주의가 필요



라임블라솜

라임블라솜티는 라임블라솜70%,페파민트,로즈마리,카모마일,레몬그라스,금잔화등을 브랜딩 한다. 라임은 영어명 이며 독일어로는 린덴 이라고 부르는데 흔히 린덴 차 로 많이 알려져 있다. 린덴차는 꽃과 나무를 이용하는데 여기서는 꽃을 이용한 차다. 유럽에서는 가로수로 이용하는데, 꽃이 피는 계절이면 거리가 향기로 가득하다 고 한다. 린덴플라워는 마음을 차분하게 하며, 긴장감을 덜어주고, 스트레스로 잠을 못 이룰 때 마시면 신경을 둔화시켜 숙면을 하게 됩니다. 또한 혈압을 떨어뜨려 동맥경화의 예방에 좋으며, 감기에도 효과적이다.



로즈마리

로즈마리는 라틴어의 ROS MARINUS의 합성어로 바다의 이슬이라는 뜻으로 예로부 터 약용이나 향수에 쓰여 왔으며, 솔잎과 같은 모양의 강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로 이용하는 부위는 잎으로 건조된 것만을 이용한다. 향이 진한반면 맛은 진하지 않기 때문에 마시기 쉬우며, 심신의 피로를 없애주거나 뇌의 움직임을 활성화하여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집중력을 높여 준다. 로즈마리를 이용한 목욕과 한잔의 차는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근육 긴장을 완화시켜 주며 그 향은 악몽을 막아 주고 뇌가 약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주의: 임신중이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는 양에 주의. 연속해서 장기 복용은 피할 것.



히비스커스

히비스커스는 이집트의 아름다움의 신 HIBIS와 그리스어 ISCO(닮았다)의 합성어로 화려한 꽃잎과 함께 붉은 색이며 아주 매혹적이다. 차는 히비스커스(영어명 로젤)의 꽃받침을 건조하여 이용하는데, 루비와 같은 빨간색이 매혹적이다. 히스커스는 변 비에 좋은 차이며 색깔이 좋아 브랜딩 한 허브 차에 많이 이용되는데 신맛이 강하 여 설탕이나 꿀을 가미하여 마시는 것이 좋다. 목의 통증을 가라앉히며, 감기에 걸렸을 때, 목을 많이 사용한 후에 마시면 좋다. 또한 칼륨이 많고 이뇨 작용이 있어
숙취를 개선하는데 좋다.



로즈힙

로즈힙은 들장미의 열매로 오늘날처럼 과일이 흔치 않았던 옛날에는 디저트로서 즐 겨 이용 되었는바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여 주 공급원이 되기도 했다. 로즈힙의 비타민 함량은 오렌지의 20 배, 레몬의 60배가되며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촉진하는 비타민A와 함께 이뇨 작용을 한다. 눈의 피로, 변비, 생리통을 완화시켜주며, 더위를 먹었을 때나, 감기, 임신 중 영양보급에 좋다. 술과 담배를 즐기는 사람들의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주며, 미용효과에도 좋다. 로즈힙 차는 로즈힙 80%에 하이비 스커스와 로즈플라워 믹스. 열매를 이용하므로 스푼으로 살짝 누른 후 침출 시간을 5~10분 정도 우려내는 것 이 좋다.



펜넬

펜넬은 지중해 근동 아시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허브로 약용, 향신료, 채소용으로 많 이 이용 되며, 차로 이용되는 부분은 씨앗이다. 추출물은 진통제로 이용되며 위통에 효과가 있다. 특히 산모가 차로 달여 마시면 젖이 잘 나와 수유에 도움이 되며, 여 성 병에 효과가 있고 갱년기, 식욕증진, 건위 체 한데 좋고, 향을 맡으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이뇨 작용과 발한 작용이 있어 피하지방중의 노폐물을 배출하여 준다. 식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고대 로마여성들은 다이어트의 특효약으로 애용 되었다고 한다.

주의: 임산부는 다량복용 금지.



오렌지플라워

오렌지플라워는 맑고 은은한 향을 가진 꽃으로 고급 향수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었으며 아주 비싼 값에 판매되고 있다. 이것을 차로 즐겨 마시면 여성들의 부인병, 생리통에 도움이 된다. 마시는 방법으로 뜨거운 물에 5분 정도 우려 마시면 좋다. 오렌지플라워차는 오렌지 70%에 레몬그라스가 믹스.



허벌칵테일

허벌칵테일은 페파민트 70%에, 히비스커스, 로즈힙, 라임플라워, 금잔화를 브랜딩 한 제품으로 페파민트의 청량감에 하이비스커스와 로즈힙의 새콤한 맛을 더한 것으 로 마시기에 부담이 없다. 히비스커스와 로즈힙에 들어있는 비타민은 감기예방, 기분전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페파민트는 살균력과,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소화를 도와주는 이상적으로 배합된 칵테일 차다.



트로피칼 후르츠

트로피칼 후르츠는 하이비스커스21%에 사과조각, 오렌지필, 로즈힙, 파파야 조각, 파인애플조각, 예로우 플라워, 금잔화, 트로피칼향을 혼합한 차로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과일과 허브가 믹스된 혼합 침출차로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예방 및 피부미용에 좋다.



레몬 후르츠

레몬 후르츠티는 레몬조각, 레몬그라스와 브랜딩한 차다.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 C는 변비를 개선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스트로베리 후르츠

스트로베리차는 잘 건조된 딸기 조각과 다른 허브(사과조각, 하이비스커스, 로즈힙, 파파야 조각)의 브랜딩으로 달콤한 향과 상큼한 맛이 어우러져 맛이 일품이다. 건조가 잘되어 있어 향이 진하며 향을 즐기면서 마실 수 있어 좋다.



애플 후르츠

애플 후르츠티는 잘 건조된 사과 조각과 로즈힙, 하이비스커스, 파파야 조각이 브랜딩 되어 있으며 달콤한 맛과 상큼한 맛이 어우러져 맛이 일품이다. 건조가 잘되어 있어 향이 진하며 향을 즐기면서 마실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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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와인 따르는법Oo

 

1. 와인 글라스와 따르는 양?


레드 와인은 글라스의 반 정도, 화이트 와인은 2/3 정도만 따라서 마신다. 이렇게하면 적당한 양의 공기를 쐬기 때문이며 동시에 와인향을 음미하기에도 좋다.

와인 잔은 와인의 특징을 잘 맛보기 위한 여러 가지가 있지만, 표준적인 와인글라스를 사용하면 된다. (대략 튜립 모양으로 긴 줄기의 다리가 달려있는 형태) 이것은 와인의 색깔, 향기 맛을 충분히 즐기기 위한 모양이며, 다리부분을 손가락으로 잡는다. 손바닥으로 글라스를 감싸쥐는 것은 와인의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좋지 않다.

와인에 얼음을 넣어서는 안 된다. 와인 특유의 빛깔, 향기, 맛이 망가지기 때문이다. 와인글라스는 남에게 주지도 받지도 않는다.


2. 레드 와인은 실내 온도로, 화이트 와인은 더 차게 마신다?

와인은 독특한 풍미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것을 잘 살려주는 온도에서 마시면 보다 좋은 와인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화이트 와인은 주로 차게 해서 시원하게 마신다. 개인에 따라 기호의 차이가 있지만 8~12도 정도가 맛있게 여겨지는 온도이다. 그러나 레드 와인은 차게 해서는 제맛을 버린다.

레드 와인의 타닌 성분은 와인이 차가울 때 훨씬 더 쓴맛을 내기 때문이다. 보통 레드 와인은 차갑지 않게 실내 온도로 해서 마신다고 말하는데, 이는 실내 온도가 지금보다 훨씬 낮던 시절에 비롯된 생각으로, 15~17도 정도를 말한다.


3. 생선 요리에는 화이트 와인, 육류 요리에는 레드와인?

와인과 음식은 따로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생선 요리에는 화이트 와인, 육류에는 레드 와인을 마시면 된다.

식욕을 돋우고 상쾌하게 하는 화이트 와인의 맛은 주로 화이트 와인 속에 들어있는 산(Acids)에 기인한다. 화이트 와인 속에 들어있는 산은 생선의 향을 더욱 좋게 한다. 이와 달리 레드 와인에서 중요한 것은 산이 아니라 탄닌(Tannin)이다.
탐미적인 측면에서도 옅은 색깔의 생선과 화이트 와인이 어울리고, 붉은 육류와 레드와인의 더 어울리지 않겠는가? 하지만 이런 것도 개인의 자유를 구속하는 것이므로 각자의 취향에 맞게 임의대로 결정해도 된다.


4.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의 맛이 다른 이유?

우선 제조 방법이 좀 다르다. 화이트 와인은 포도를 으깬 뒤 바로 압착하여 나온 쥬스를 발효시키지만, 레드 와인은 씨와 껍질을 그대로 함께 오랫동안 발효하여 붉은 색소가 추출되도록 한다. 따라서 화이트 와인은 신맛이 나고 상큼하고 깨끗하나, 레드 와인은 씨와 껍질을 오랫동안 발효하여 붉은 색소뿐만 아니라 씨와 껍질에 있는 탄닌 성분까지 함께 추출되므로 텁텁하고 떫은 맛이 난다.


5. 좋은 와인을 고르는 테스팅 방법은 ?

1. 색깔(Appearance) : 눈으로 본다.

글라스의 줄기를 잡고 눈으로 색깔과 투명도 확인, 화이트 와인은 호박색을 띠는데, 갈색을 띠는 것은 오래된 것이나 잘못 보관되어 산화된 것이다. 레드 와인은 루비색을 띠는데, 알코올 농도가 짙고 탄닌 성분이 많은 것은 석류빛을 띈다.

2. 향(Bouquet) : 코로 냄새를 맡는다.
와인향이 잔에 꽉차도록 가볍게 흔든후 코를 대고 깊숙히 향기를 맡는다. 은은하고 좋은 냄새가 나야한다. 알코올 냄새, 나무통 냄새, 코르크 냄새등이 강한것은 바람직한 향이 아니다.

3. 맛(Tasta) : 입으로 맛을 본다.
와인을 한 모금 입에 넣고 혀끝으로 목젖까지 굴리면서 음미 하는데, 훌륭한 와인은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수 있다. 화이트 와인의 경우 는 그와 더불어 탄닌 성분의 떫은맛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6. 호스트 테스트(Host-Test) ?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주문했을 때 종업원이 와인을 들고 와서 주문한 사람(Host)에게 먼저 와인을 보여주고 글라스에 조금 따라 맛보게 하는 호스트 테스트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본래 프랑스에서 와인의 변질 여부를 테스트 해 보는 의식으로 출발했는데, 이럴 경우에는 따라놓은 와인을 마셔보고 좋다는 표시를 하면 된다. 그러나 맛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바꿀 수는 없다. 다만 자기의 기호대로 차가운 정도의 가감을 요구할 수는 있다. 그러므로 주문할 때 잘 선택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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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차의 빛깔로 보는 오행Oo

오행으로만 보자면 차에는 내림을 주된 성지로 하는 흑차, 올림을 주된 성질로 하는 홍차, 자라남을 주된 성질로 하는 녹차,풀림을 주된 성질로 하는 황차, 움츠림을 주된 성질로 하는 백차가 있다.
허나 중국 차에는 살청을 적게 한 '청차'(淸茶)가 있다. 자라남이 풀의 성질인데 찻잎이 이미 넉넉하게 커서 자라남의 기운이 약해질 무렵에 뜯었을 경우, 지나치게 열을 가하면 그 기운이 죽어 버린다. 그래서 살청을 약하게 한 차를 청차라고 한다. 또 청차는 차의 성질이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드러나게 함으館? 약차가 되도록 하는 배려도 하는 차이다.
그러므로 청차는 차 만드는 기법상의 문제로서, 오행으로 보는 차의 일반분류법을 적용할 수 없는 차이기도 한다.
실제로 청차는 청향차(淸香茶)라고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차를 우려낸 탕색으로 그 성질을 구분하는 것과 달리, 그 향의 특징으로서 오행을 가늠하게 된다. 청차를 즐길 때, 문향배(聞香杯)가 따르는 것도 그 때문이다.
아무튼 청차는 우려낸 차의 성질 가운데 주로 향을 비롯한 다른 차원에서 그 오행상의 성질을 분류해야 하는 바, 그 분류법은 그다지 발전되어 있지 못한 편이다. 그래서 일단 청차의 오행은 이야기하지 않기로 하겠다.
청차를 빼고 나면 중국차는 대개 그것을 우려낸 빛깔로 그 성질을 갈래지을 수 있다.


① 내림을 주된 성질로 하는 흑차(黑茶)
먼저 진정한 의미의 발효를 시키고 오래 묵힘으로써 자라남의 성질을 최대한 누그러뜨린 흑차가 있다. 흑차는 대게 여러 모양으로 단단하게 뭉쳐놓음으로써 차에 내재된 자람의 성질이 그 반발작용을 통해 풀림의 성질로 바뀐 차이며, 긴 발효 기간을 통해 차에 내재된 불의 작용이 최대한 소진되게 함으로써, 내림의 성질이 극대화된 차이다.
그래서 좋은 흑차에서는 내림을 상징하는 검은빛과 풀림을 상징하는 누른 빛이 함께 우러난다. 그 가운데 사람의 몸에서 화기를 내려주어 '상성


하허'(上盛下虛)를 막아주는 것은 검은 빛의 효능이며, 독기가 한 곳으로 모이지 않고 잘 풀려서 몸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은 누른 빛의 효능이라고 하겠다.
예를들어 흑차의 하나인 푸얼차가 몸에 열기를 일 게 하여 추위를 이기게 하는 것은 누른 빛이 가진 풀림의 효능이며, 머리에서 술기운을 거두고 생각을 편하게 하는 것은 검은빛이 가진 내림의 효능이다. 다만 그 가운데서도 내림의 성질이 보다 중심이기 때문에 푸얼차는 흑차로 본다.


② 풀림을 주된 성질로 하는 황차(黃茶)

다음으로 자람의 기운이 넉넉한 두텁고 큰 찻잎을 상당히 살청하여 수분을 많이 빼 버린 황차가 있다. 수분을 많이 빼서 내림의 기운을 많이 줄이고, 살청을 상당히 해서 자라남의 기운도 크게 줄임으로써, 충분히 자라난 넓은 찻잎에서 나오는 풀림의 기운을 극대화한 것이 바로 황차다.
그래서 좋은 황차는 금빛에 가까운 누른 빛을 띄며 사람의 몸에서 중단전 부위의 막힘을 열어 하단전과 상단전의 교통이 수월하도록 돕는다. 즉 황차는 '상하불교'(上下不交)를 막아주는 차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소화를


돕고 숨길을 평하고 느리도록 도와주는 것은 바로 누른 빛이 가진 풀림의 효능이라고 할 수 있다.


③ 자람의 성질 녹차(綠茶)

셋째로 녹차가 있다. 녹차는 대개 어린 찻잎으로 만들기 때문에 살청을 많이 할 필요도 없으며, 자라남의 기운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발효도 아주 가볍게 하거나 거의 하지 않는다. 약간의 발효와 적당한 살청을 하더라도 그것은 차의 성질을 살리기 위한 것일 따름이다.
아무튼 좋은 녹차는 맑고 연한 어린 풀빛을 띠거나 옅은 자줏빛을 띄며, 자라남의 성질로 말미암아 몸의 기운과 정신의 작용을 뚜렷하게 함으로써, 녹차를 적절하게 마실 경우 부질없는 걱정과 욕심을 줄이게 하며, 피의 흐름을 맑게 한다. 그래서 많은 수행자들이 녹차를 즐겼다.



④ 올림의 성질 홍차(紅茶)

넷째로 홍차가 있는데, 홍차는 그 성질로 말미암아 사람을 즐겁게 하며 정신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피로감을 많이 덜어준다. 그래서 지적인 작업이나 예술적인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허나 하단전의 기운을 허하게 하는 부작용이 있어서, 수행인들이 그다지 즐기지 않았고 썩 널리 퍼지지도 못했다.
불을 통한 강한 살청을 통해 올림의 기운을 한꺼번에 극대화시킨 것이 홍차라면, 물기운을 통해 살청을 강하게 함으로써 움츠림의 기운을 극대화


시킨 백차를 꼽을 수 있겠다. 백차는 그 성질로 말미암아 사람의 생각을 고요하게 가라앉히며, 정서적 불안을 줄이고, 숨을 강하게 만들기도 한다.


차도 적절한 방법에 따라 배합해야

차의 성질과 관련지어서 차를 우려내고 마시는 방법에도 나름대로 중요한 원칙이 있을 것이다. 또 차를 잘못 마셔서 생기는 부작용도 없지는 않다. 예를 들어 흑차인 푸얼차를 마시면 술이 잘 깬다고 해서 그것을 버릇으로 삼으면, 비장에 무리가 생긴다. 황차를 마시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그것을 버릇으로 삼으면, 폐에 무리가 온다. 녹차를 지나치게 마시면 위의 기능이 축소되어 깊은 병을 앓을 수도 있다.
같은 시간에 함부로 차를 섞어 마셔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성질이 불분명한 청차와 황차를 썩어 마시거나, 성질이 많이 다른 청차와 청차를 함부로 섞어 마시면, 간에 부작용이 생기거나 두뇌작용이 급작스럽게 나빠져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므로 차가 비록 좋은 것이라 하더라도 음식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방법에 따라 적절하게 배합해야 한다. 아무튼 바로 이런 차의 바탕이 되는 쓰임새가 가는 이야기의 길목은 아닐까? 모든 물건이 그런 것처럼, 차도 그 바탕으로 튼튼하게 정립하고 나서야, 올바른 차문화를 꽃피울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차는 하늘에서 떨어진 정체 모르는 코카콜라병이며, 그걸 즐기면서 구질구질한 고담준론을 하는 우리는 그것을 들고뛰는 부시맨이다. 잘못끼운 단추, 이제 완전히 그 옷을 벗어 던지고 새로 시작할 때, 귀족의 껍질을 쓰고 탕자가 되어 버린 우리들의 차문화는 비로소 우리들 삶의 영역으로 돌아올 것이다. 그리하여 다시 회복한 삶의 영역에서 새로운 우리들의 차꽃을 피워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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