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8 종류의 마실수 없는 茶Oo


1.농 차
농차에 햠유되어 있는 다량의 카페인과 농염 등의
자극성이 너무 강하여 농차를 마시면 실명,두통,
이명등에 걸리기 쉬우며 위장에도 좋지 않다.
심지어 구토 증상이 날수도 있다.

2. 곰팡이가 슨차

다량의 독소가 있음.

3.관(익을관,꿸관)미(맛미)차

맛에 독이 느껴진다.
예)페인트,나프탈린등..

4.조미 차
불에 한번 탄적이 있는차.
차에 영양분은 이미 상실 되었고 맛도 좋지 않다.

5.하룻밤이 지난 차(끓인후)
맛이 변한차,또는 치에 맛이 변했음을 알수 없는차.
에는 다량에 세균이 번식 되어있다.
차잎에 함유된 다량에 단백질은 대부분은
끓인물에서 용해되지 않고 차잎속에 남아 있다.

수온이 높을때 차잎에 있는 단백질은 썪어 문들어 지게 된다.
하루이상 그냥 방치해 두면 세균이 더욱 활개칠 것이고
찻물중에 다량의 타닌산이 잔류해 있다.

공기와의 반응후 丹寧酸(단녕산)이 열을내는
산성물질로 변한다.이것은 장이나 위에 열을 생기게 하여
탈을 나게 하며 염증이 생긴다.
그래서 하룻밤이 지난 찻물은 마시지 말아야 한다.

6.오래 우린 차
찻잎을 너무 오래 우려내면 인체에 좋지 않은
많은 물질을 생성하게 된다.

7.차가운 차
차는 당연히 따듯하게 마셔야 한다.
냉차는 목을 차게 하고 가래가 생기게 하는
폐해가 있다.

8.끓인 차
차는 보통 높은 온도에서 우려 낸다.
허지만 뜨거울때 마시면 않된다.
너무 뜨거운것은 사람의 위장에 매우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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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녹차로 여름 나기Oo 

 

 녹차 레모네이드

재료|녹차잎, 생수 2컵, 레몬 1/2개, 설탕시럽(설탕:물은 1:3의 비율) 3큰술, 얼음, 브랜디 1/2큰술, 민트잎

만들기|

① 생수에 녹차잎을 우려 잎만 걸러내고 차게 식힌다. 차가운 녹차에 끓여 식힌 설탕시럽과 브랜디를 넣고 고루 젓는다.

② ①의 녹차에 얇게 저며 썬 레몬조각을 넣는다.

③ 얼음을 가득 담은 컵에 ②를 붓고 민트잎을 띄워 낸다. 


녹차 레모네이드

재료|녹차잎, 생수 2컵, 레몬 1/2개, 설탕시럽(설탕:물은 1:3의 비율) 3큰술, 얼음, 브랜디 1/2큰술, 민트잎

만들기|

① 생수에 녹차잎을 우려 잎만 걸러내고 차게 식힌다. 차가운 녹차에 끓여 식힌 설탕시럽과 브랜디를 넣고 고루 젓는다.

② ①의 녹차에 얇게 저며 썬 레몬조각을 넣는다.

③ 얼음을 가득 담은 컵에 ②를 붓고 민트잎을 띄워 낸다. 

녹차 밀크

재료|가루설록차 1큰술, 우유 2컵, 꿀 2큰술

만들기|

① 가루설록차 1큰술에 꿀을 넣고 잘 섞이도록 충분히 개어놓는다.

② 우유 2컵을 붓고 믹서에 함께 넣고 돌린다.

③ 여름철 시원하게 녹차 밀크를 먹으려면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한 후에 마신다.

 녹차 매실 냉차

재료|녹차잎(또는 녹차 티백 2개), 생수 2컵, 매실청 3큰술, 매실 농축액 1작은술, 레몬 2조각

만들기|

① 생수 2컵을 끓여 잠시 식힌 뒤에 녹차 잎을 담아 2~3분 정도 우려내고 찻잎을 체로 걸러낸다.

② 볼에 매실 농축액과 매실청을 넣어 고루 섞은 뒤에 우려낸 녹차를 조금씩 부어 섞는다.

③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힌 뒤에 컵에 담아 레몬 한 조각씩을 띄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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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차에 관한 사이트 컬렉션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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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건강 - 건강차 소개, 대용차, 녹차 이야기, 효능별/체질별분류, 차의 역사, 다도 등 수록.
 
김창수의 차의 명인을 찾아서 - 한국, 중국, 일본 다(茶)문화, 다(茶)생활 자료, 다(茶)민요 등 소개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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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is cafe Orange - 커피/홍차/허브/녹차 등 차의 역사 및 종류, 효능, 칵테일 만드는 법, 심리테스트 수록.
 
Tea caffe - 허브, 커피, 녹차, 칵테일 역사/종류/차끓이는 법 등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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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맹의 블로그 - 녹차, 전통차, 보이차, 다도, 녹차 다이어트, 금연의 임상실험 등 자료 제공.
 
차한잔 어때요 - 커피, 홍차, 허브티, 녹차, 전통차, 관련도서 정보, 기사수록, 찻집소개.
 
차한잔 합시다 - 차전설, 차의효능, 차의종류, 알아두면 좋은 상식, 차를 사랑한 사람들 등 수록.
 
천하명차 - 중국 운남성 보이차(푸어차), 중국차, 다구, 종류 소개 및 판매 제공.
 
첫물차 - 녹차 정보 사이트로 차의 역사, 녹차종류, 차마시는법, 효능, 녹차음식, 녹차여행 등 수록.
 
초암차도진흥협회 - 차도강좌 및 초암차법, 차이야기, 초암예정표, 교육개발지원 수록
.
티박스 - 차 생활 가이드 및 세계의 차 소개, 동서 차문화 비교, 차의 기능/효과 및 도자기 정보 제공, 웹진으로 다회 및 행다법 등 안내.
 
티아이 - 차(tea)생활 전문 사이트로 차/다기/도자기/차의 응용/차도구/차문화 유적지/차와 건강/차히 모음/전통음악/전통공예 등 관련 정보 제공.
 
한국 다도 연구원 - 다도, 생활 예절 교육 기관으로 생활 차례/접빈 차례/의식차례등 강좌 안내, 차의 변천/다기 등 설명, 다도 에세이 수록.
 
한국의 차 - 차의 유래, 종류, 차의 활용 및 다도 등 차이야기 수록
.
한국차학회 - 학회 소개/학회지/학술 발표회/회원 가입/신간 소개 등 제공.
 
현정이네 - 다양한 홍차 메뉴의 사진과 만드는 법, 커피 메뉴의 사진과 만드는 법, 영화 포스터 등 제공.
 
홍차나라 - 홍차의 역사, 홍차의 종류, 홍차의 등급, 홍차의 분류, 홍차 끓이는 법, 홍차 의학 등 홍차에 대한 모든 FAQ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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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홍차의 3가지색Oo

 

홍차는 크게 3가지의 유형으로 분류 할 수 있어요. 아무 것도 섞지도 첨가되지도 않은 straight tea, 인공적으로 향을 첨가한 flavoured tea, 2개 이상의 straight tea를 마시기 좋게 섞은 blended tea가 있습니다.

1) Straight Tea

스트레이트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아무 것도 섞이지 않은 홍차 그대로의 홍차입니다. 다즐링이면 다즐링, 아삼이면 아삼, 우바면 우바, 실론이면 실론 등 단일의 홍차만을 의미합니다. 단일의 홍차이다 보니 당연히 그 홍차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을 충실히 느낄 수 있겠지요. 밀크티니 과일이 섞인 프루트 티니 ㈆?≠?변형된 홍차가 범람하고 있지만 오리지널인 이 스트레이트 티를 따라 잡을 순 없죠.

분류하는 사람에 따라서 기문도 이 스트레이트에 분류하지만, 따지고 보면 기문은 스트레이트 티도 아니고 가향차인 플레이버드 티도 아닌 어지중간한 녀석입니다. 이런 녀석들을 특수 홍차라고 합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기문은 스트레이트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고 그 역사가 오래됬기 때문에 정통홍차로 처줍니다. 맛은 두 말하면 잔소리구요.

2) Flavoured Tea

플레이버드 티는 인공적으로 향이 가미 된 홍차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얼 그레이가 있습니다. 가향이 되어 있기 때문에, 오후에 또는 기분이 꿀꿀할 때 기분전환 삼아 마시기 좋습니다. 일종의 아로마 테라피라고나 할까요. 일반적으로는 인공적으로 향이 가미된 것만을 플레이버드 티라고 하지 않습니다. 넓은 의미에선 과일이 섞인 fruit tea도 플레이버드 티의 범주에 속한답니다. 과일차인 프루트 티에는 사과, 딸기, 망고, 살구 등등이 있습니다.

3) Blended Tea

블렌드 티는 2종류 이상의 스트레이트 티를 섞어서 마시기 좋게 변형한 차입니다. 2번의 플레이버드처럼 가향이 되거나 과일이 섞이진 않았으니 오해하지 마세요. 스트레이트 티는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차에 따라서는 그냥 마시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단점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스트레이트 티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블렌드 티가 만들어 졌다고 봐야합니다.

예를 들어 아삼같은 경우는 맛이 강해서 그냥 드시기를 꺼려하시는 분들이 계세요.(전 아삼을 무지 좋아하는데...) 맛이 강해서 다소 부담스러운 아삼에 부드러운 실론을 섞으면 맛이 중화되어 부드러운 맛이 됩니다. 이게 그 유명한 아삼과 실론의 블렌딩이죠. 이 블렌딩은 포트넘&메이슨이란 회사에선 로열 블렌드로, 헤로즈란 회사에선 no.49로 출시되고 있답니다. 로열블렌드나 no.49는 아주 유명한 블렌딩이에요. 꼭 한 번씩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케냐, 아삼, 실론을 블렌딩 하면 아이리쉬 브렉퍼스트가 되지요. 케냐도 아삼 못지 않게 진한 맛을 자랑하는 홍차에요.

블렌드 티는 배합비율, 배합에 사용되는 홍차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홍차회사마다 자기들만의 독특한 블렌드 티가 있습니다. 그런 배합정보는 일종의 며느리도 안 가르쳐주는 홍차회사의 일급비밀인 셈이죠. 배합정보가 공개된다면 누가 블렌드 티를 사먹겠어요. 스트레이트 사다가 내가 섞어서 마시죠. 안그래요? ^^;;

이렇게 홍차에는 크게 3가지 색이 있는데요. 취향에 맞게 선택취사를 하면 됩니다. 정통이 최고라고 생각하신다면 스트레이트를, 정통도 좋지만 변화에 발맞추기를 좋아하신다면 플레이버드를, 정통도 변화도 적당히라고 생각하신다면 블렌드가 잘 어울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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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다기의 미학 & 다관의 종류Oo

 

다기(茶器)는 넓은 의미로는 차를 내는데 쓰이는 여러
종류의 도구를 말한다. 그러나 좁은 의미의 다기는
‘찻물을 담거나 차를 우려내는 그릇’을 말한다.
기타 찻일에 쓰이는 다른 도구, 예를 들면 차를
올려놓는 찻상, 차를 보관하는 차통,
차를 떠내는 차수저는 다구(茶具)라고 한다.


차는 마시는 방법에 따라 크게 잎차와 가루차로
나눈다. 잎차는 찻잎을 물에 넣어 우려 마시는 방법이고
가루차는 찻잎을 가루 낸 분말에 물을 부어 저어 마시는 방법이다.


(찻통 찻잔 다관)


이때 쓰이는 다기는 잎차의 경우 차를 우리는 다관(찻주전자)
과 따라 마시는 찻잔으로 구성되고, 가루차는 찻가루를
넣고 물을 부어 저어 마실 수 있는 찻사발(다완)이 있다.
우선 잎차 다기에 관해 이야기하고 가루차 사발에 대해서는
후에 잎차 찻잔과 함께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 소나무로 만든 찻상, 한잔의 차와 책이 있다면 무엇이 부러우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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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다기의 미학 & 정신Oo

 


▲ 찻사발은 매우 작은 공간이다. 그러나 이 공간은 하늘의
숨결과 땅의 정기로 피어 올린 찻 잎의 덕성과
인간의 마음을 담아 내는 그릇이다

찻사발은 동양 정신을 담는 그릇

차는 그 덕성을 가장 잘 살려 주는 도자기를 만남으로써
다인들의 정신 영역을 확장시켜 주고, 영성(靈性)을
적셔주는 동양의 고전(古典) 음료이다. 도자기 또한
차와 만남을 통해 찻사발이라는 형이상학을 담는 철학적
그릇으로 변모한다.

도자기는 흙으로 만든다.
흙은 지상에 존재하는 어떤 물질보다 더 많은 철학성을
내포하고 있다. 흙은 모든 물질을 구성하는 원소를 그 안에
다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흙은 자연을 낳고 기른다.

그래서 흙은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어미가 된다.
그리고 그것들이 죽은 후에도 다시 품속에 모두를 받아들인다.
끝내는 흙으로 돌아가는 인간의 마지막과, 흙에서 만들어짐이
시작되는 도자기의 운명이 ‘도자기와 인간과의 관계’에 어떤
특별한 의미를 시사하는 듯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찻사발
이라는 도자기는 철학을 담아내는 그릇이 된다.


▲ 도자기는 흙으로 만든다. 왕방요 신용균 作

찻사발은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대지의 한 줌 흙으로
만든 아주 작은 공간이다.그러나 이 작은 공간은 채우기
위해 비어 있어야하고, 비우기 위해서는 채워져야 하는
진리 의 법기(法器)이기도 하다. 노자의 말 중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흙을 반죽해 그릇[器]을 만든다. 그 무(無)에 기인하여
그릇의 쓰임이 있다. 문과 창을 뚫어 방을 만든다.
그 무(無)가 있음에 방의 쓰임이 있다.’

그릇은 점토로 둘러싸인 공간이 있어 그 기능이 있고,
방은 벽으로 막아놓은 공간에 의해 그 효용이 있다는 뜻이다.
찻사발의 본질 또한 공간이라는 무(無)에 있다. 이때 찻사발의
형태는 안쪽에서 작용하는 ‘무(無)의 충실’이 외면으로
나타난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작은 ‘공간’은 다인의 삶과 꿈을 담아내는 그릇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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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화이트 와인의 종류Oo

 

◎샤도네(Chardonnay)

프랑스에서 가장 잘 알려진 화이트 와인이다. 샹파뉴 지역에 널리 있는 피노 샤도네(Pinot Chardonnay)와 같은 품종이다. 이 샤도네는 또한 부르고뉴와 샤블리 지방에서도 널리 재배되고 있다. 북미의 좀 추운 지방과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강한 향을 생산하기 위해 조그만 오크 베럴에서 주로 숙성을 시킨다. 과일(즉, 사과, 레몬, 시트러스향)의 특성을 잘 갖고 있으면서 오크 베럴에 의한 오크 향과 바닐라 향, 버터 향이 부수적으로 난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최근에 추운 발효방식을 이용하여 드라이하고도 완고한 맛을 내는 세계 수준의 와인을 생산하는데 성공하였다.

◎리슬링(Riesling)

세상에서 아주 좋은 와인 중의 하나이다. 독일의 추운 유럽 기후에서 잘 자라고 알자스(Alsace) 지역과 마찬가지로 호주의 따뜻한 기후에서도 잘 자란다. 리슬링은 여러 해를 숙성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와인이다. 얼마나 오래된 것이든지 간에 리슬링은 생생한 과일향과 활성적인 신맛이 잘 어울려져 있어야 한다.

◎아이스바인(Eis Wein = Ice Wine)

아이스트 와인 이라고도 불리는 아이스바인(Eis Wein)은 풍부하고 향기로운 디저트용 와인으로 얼어있는 포도를 수확하여 그 포도가 녹기 전에 압축해서 짜내는 방법을 쓴다. 독일에서는 주로 리슬링 포도품종으로 만들고 간혹 세미용(Semillion) 을 이용하기도 한다.  캐나다 북부에서도 생산되고 있는데 비달(Vidal) 이나 리슬링(Riesling) 을 이용하여 아이스와인을 만든다.  대부분의 포도즙은 얼어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 쥬스는 농축된 상태로 향기가 아주 좋고 달콤하면서도 적당한 신맛이 있다. 아이스바인은 독일산이 아주 유명하다. 아이스바인은 얼음 와인이라는 의미의 독일어 이다.

◎슈넹 블랑 (Chenin Blanc)

슈넹 블랑은 일반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분위기를 살려주는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다. 신선한 맛으로 좀더 미묘하고 복잡한 맛의 특이한 와인을 만든다. 이 맛은 아주 훌륭할 수도 있고 끔찍할 수도 있다. 슈넹 블랑은 주로 프랑스의 루아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지만 남아프리카(스틴-Steen 이라 부르기도 한다), 캘리포니아,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생산되고 있다.

◎게뷰르츠트레미너(Gewurztraminer)
게뷰르츠트라미너라고 발음되는 게뷰르츠(Gewurz)는 스파이시(Spicy)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트라미너(Traminer)는 포도품종이름이다.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포도이며 스파이시 한 느낌도 있는 독특한 와인이다. 게뷰르츠는 화이트 와인으로 강한 꽃 향기와 리취넛같은 향을 가지고 있다. 알자스 지방에서 생산되는 것이 최고지만 미국, 독일, 이태리, 칠레 등지에서 생산 되는 것도 시도해 볼 만하다. 초보자에게 좋은 반응을 주기도 한다.

◎팔로미노(Palomino)

대부분이 스페인 제레즈(Jerez)주변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화이트 와인을 위한 품종이다. 이 포도는 따뜻하고 건조한 토양에서 잘 자라고 곰팡이 균이나 탄저병에 잘 걸린다. 이것으로 생산된 와인은 특히 신맛이 적고 발효성이 강한 단맛이 난다. 팔로미노는 남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많이 생산되고 있다. 호주에서는 팔로미노를 쉐리 스타일의 포트와인으로 주로 만든다.

◎피노 블랑(Pinot Blanc)

부드럽고 포도 맛이 강한 드라이 화이트 와인으로 주로 호감이 갈 만하고 쉽게 마실 수 있다. 프랑스 알자스 지방에서 생산되는 것이 최고이다. 또한 피노 블랑은 독일, 이태리, 캘리포니아에서도 생산이 된다. 높은 산도와 중립을 잘 지키고 있으며 스파클링 와인을 만드는데 좋다.

◎피노 그리(Pinot Gris)
브라운 톤이 있는 이 포도는 게베르츠 다음으로 이색적인데 알자스에서 주로 생산되고 짙은 색깔로 빨리 취하게 한다. 담배 연기 향과 매운 향이 난다. 드라이한 피노 그리스는 음식에 주로 사용되고 특별히 잘 익은 포도는 늦은 가을 와인으로 좀더 달콤하게 만들어진다.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원래는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생산이 되었다. 프랑스의 루아르(Loire) 벨리와 뉴질랜드에서 훌륭한 소비뇽 블랑이 생산된다. 만약에 상쾌하고 풀 향기가 나는 듯한 우아함을 좋아한다면 루아르(Loire)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이 좋고, 뉴질랜드의 와인에서는 녹색 고추씨와 라임 그리고 토마토 잎의 향과 함께 잘 익은 구즈베리 향의 독특한 자극을 느낄 수 있다.

◎세미용(Semillon)

이 포도 품종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소비뇽 블랑과 파트너가 되어 드라이하거나 달콤한 와인을 만드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복숭아처럼 둥근 모양의 세미용은 두개 스타일이 있는데 베럴에서 발효된 와인으로 감미로움과 드라이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비오니어(Viognier)

비오니어는 1990년대 초에 세상에서 가장 유행했던 포도 였다. 왜냐하면 가장 유명한 와인 콘드리우(Condrieu)는 독특하면서도 아주 귀했기 때문이다. 이 포도는 콘드리우(Condrieu)와 샤또 길레(Chauteau Grillet)에서 시작 되었다.

◎마르산/루산(Marsanne/Rousanne)

론 벨리에서 시작된 이 포도 품종은 거의 다른 포도와 섞어서 사용이 된다. 론 북부 지역에서는 화이트 크로즈-에르미타쥐(Crozes-Hermitages) 와 화이트 에르미타쥐 를 만들 때 사용하고 론 남부 지역에서는 화이트 샤또네프뒤빠프(Chateauneuf-du-Pape)를 만들 때 사용된다. 신맛은 강하지 않게 만드는데 향은 사과, 배, 땅콩, 매운맛, 아몬드, 아교향이 난다. 루산은 두 개의 종자를 개량하였는데 더욱 우아하고 향기로운 향이 날 수 있도록 같이 재배를 한다.

◎무스캇(Muscat)

무스캇(Muscat)은 약 200여가지의 다른 계열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무척이나 다양하다. 대부분은 달콤하고 플로랄 향이 뛰어나다. 이 품종은 이태리 에서는 모스카토(Moscato), 스페인에서는 모스카텔(Moscatel) 로 알려져 있다. 이태리에서는 달콤한 스파클링을 만드는 아스띠 스푸만떼(Asti Spumante) 와 모스카토 아스띠 (Moscato a'Asti) 를 만들때 주로 사용하는 포도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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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레드 와인의 종류Oo

 

◎까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레드 와인 하면 까베르네 소비뇽, 화이트 와인하면 샤도네라 할 정도로 까베르네 소비뇽은 레드 와인을 위한 포도로 세상에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 포도는 4개의 특징으로 쉽게 구분이 되는데, 작은 사이즈, 깊은 어두운 색, 두꺼운 껍질, 많은 씨앗이 특징이다. 씨앗은 고도의 타닌의 기준을 표시하고 껍질은 색깔의 깊이를 나타낸다. 껍질의 두께는 비교적 포도의 부패를 늦춘다. 이 와인은 오랜 기간 숙성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최고의 까베르네 소비뇽은 프랑스의 보르도 지방이지만 추운 독일지역을 빼고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생산이 된다. 캘리포니아 나파벨리와 호주의 쿠나와라 (Coonawarra)의 까베르네는 풍부하고도 중후한 맛에서 더 우세하다. 이태리는 가장 독창적이고 칠레에서 생산되는 까베르네가 아주 훌륭하다는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뉴질랜드와 남아프리카는 여전히 최상급의 까베르네를 생산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극동 지역과 일본등지에서도 생산을 시도하고 있다.

◎멜로(Merlot)

멜로는 까베르네 소비뇽과 유사하지만 타닌과 블랙 커런트 향이 덜한 편이다. 이 포도는 더 통통하고 물기가 많고 좀더 동그랗게 생겨서 단맛이 강하다. 다른 포도의 거친 맛을 부드럽게 하기위해 혼합해서 사용되기도 한다. 멜로는 보르도와 프랑스의 남쪽 지방, 칠레, 남아프리카, 이태리, 헝가리와 불가리아산이 인기가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도 적극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요즘은 100% 멜로만을 사용하기도 하는 멜로는 마음을 훈훈하게 덥혀주는 와인이다.

◎피노 누아 (Pinot Noir)

프랑스 버건디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급 포도이다. 이 포도는 보르도 지방의 까베르네나 멜로보다 더 밝은 색깔을 지닌 레드 와인이다. 최고의 와인들은 좀더 추운 지방에서 생산이 되고, 쉽게 변질되는 성격이 있는 포도이다. 체리 향과 민트, 라스베리, 송로 그리고 고기 썩는 향이 있어서 프랑스의 와인 제조자들은 "Animale (동물적인)" 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쉬라/쉬라즈 (Syrah/Shiraz)

프랑스의 론 (Rhone) 벨리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이 포도는 "에르미타쥐(Hermitage)" 레드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호주의 약간 추운 지방에서도 비슷한 포도를 성공적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이것을 쉬라즈(Shiraz) 라고 부른다. 원래 이 종자는 고대 페르시아에서 유래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지역과 포도원에 따라 그리고 발효기술에 따라서 매운맛 또는 복잡미묘하거나 단순한 맛 등의 와인을 생산 하고있다.

◎까베르네 프랑 (Cabernet Franc)

프랑스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포도품종으로 더 많이 재배되고있는 까베르네 소비뇽과 많이 혼합하고 있다. 까베르네 프랑은 색깔과 타닌에서 좀더 약하므로 까베르네 소비뇽보다 더 잘 익는다. 이 포도는 슈발 블랑(Ch eval  Blanc)으로도 유명하다. 다른 곳에서도 생산하려고 시도했는데 캘리포니아와 뉴질랜드 등지에서 소량으로 생산이 되고있다.

◎그르나슈 (Grenache)

그르나슈(Grenache)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널리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다. 원산지인 스페인과 프랑스 남부지역 에서 많이 생산이 되고 이제는 가뭄과 열에 잘 적응하는 이유로 호주와 캘리포니아에서도 많이 생산 되고있다.

◎네삐올로 (Nebbiolo)

이 적포도는 원산지가 이태리 피에몬떼(Piedmont) 이다. 네삐올로는 이태리의 레드 와인 바바레스꼬(Barbaresco)와 바롤로(Barolo)로 잘 알려져 있다. 네삐올로는 숙성되기 전에는 아주 강한 타닌 때문에 맛이 거칠고 숙성되는데 시간이 걸린다. 최근에는 캘리포니아와 호주에서 많이 재배된다.

◎산지오베제 (Sangiovese)

산지오베제(Sangiovese)에는 아주 이탈리아식의 레드 와인을 만드는 딸기, 담배, 빨간 체리 와 허브향이 복합적으로 난다. 이태리 이외의 지역에서는 생산되기가 극히 드물다. 이것은 토스카나(Tuscany) 지역의 전통적인 적포도이다.

◎템프라니오(Tempranillo)

템프라니오(Tempranillo)는 오크나무 베럴에 저장을 하는 것이 좋은데 강렬한 색과 딸기향, 바닐라향이 난다. 스페인의 가장 유명한 적포도인 템프라닐로는 스페인이외의 지역에서도 생산이 되는데 주로 포르투갈과 드물게는 아르헨티나에서 재배가 된다.

◎토링가 나시오날(Touriga Nacional)

포트 와인을 만들기에 아주 좋은 포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열매의 수확이 적어 적게 생산이 된다. 오래 되지않은 와인은 깊고 농후한 적 포도 향이 나고 타닌 이 강한데 까베르네 소비뇽과 잘 비교되고 있다. 호주에서는 포트 와인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진판델(Zinfandel)

진판델(Zinfandel)은 원래는 유럽에서 나온 색다른 적 포도인데 캘리포니아에서 압도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진판델은 와인의 여러 스타일과 색상을 가지고 있는데 아마도 적당히 드라이하고 강한 적색을 가지고 있고 보관 기간은 4-8년 정도가 적당하다.

◎바베라 (Barbera)

주로 피에몬떼(Piemonte)지역과 북 이태리 지역에서 재배된다. 아마도 19세기 말에 미국으로 건너간 것으로 추정된다. 바베라는 주로 강하고 깊은 적색을 띠고 있고 낮은 타닌과 높은 산도를 가지고있다

◎셍소(Cinsault)

프랑스 남쪽 지방과 레바논 지역에서 재배되며 주로 론 지역의 레드 와인과 함께 섞는 구성요소로 사용된다. 남아프리카에서도 널리 재배가 되는데 그곳에서는 아주 인기가 있는 레드 와인이다. 또한 이것은 까베르네 소비뇽과 같이 섞어서 쓰이기도 한다. 피노티지로 잘 알려진 포도를 만드는 데에 종종 사용되기도 한다.

◎가메(Gamay)

가메(Gamay)는 가벼운 레드 와인을 만든다. 신선한 포도향, 상쾌함, 신맛을 가지고 있지만 맛의 깊이는 없다. 이 와인은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보졸레 빌라쥐(Beaujolais-Villages)와 같은 다른 종류의 보졸레를 만들기도 한다.

◎말벡(Malbec)

이 포도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는 더 이상 많이 사용되지는 않고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고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는 변종으로 많이 나타난다.

◎무르베드르(Mourvedre)

프랑스 남쪽 론 지역의 와인 제조자들은 그리나쉐(Grenache)와 때로는 쉬라(Syrah), 셍쏘(Cinsault)와 다른 종자들과 같이 섞는데 사용한다.

◎쁘띠 쉬라 (Petite Sirah)

Dourif 와 비슷한데 잉크색만큼 어둡고 꽤 농도가 진한 큰 포도이다. 이 종자로 잘 만든 와인은 아주 훌륭할 수 있다.

◎피노타지(Pinotage)

피노타지(Pinotage)는 1925년에 따뜻한 남 아프리카에서 처음 만들어져서 케이프 산 경사진 곳에서 재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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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제대로된 와인 써빙 방법Oo

와인을 즐기는데 있어서 중요합니다. 

아주 좋은 와인을 적당하지 않은 와인의 온도와 유리잔에 써어빙 되어진다면
비극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와인의 써빙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상적인 와인의 음용온도

와인의 온도는 각기 써빙 되는 온도가 와인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레드 와인의 경우는 약간 서늘한 방 온도인 섭씨 18 - 24도가 좋고 화이트 와인인 경우에는 섭씨 13도 정도가 좋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와인의 온도는 그 와인의 맛을 완벽하게 해 줌으로 아래 서술한 와인 종류에 따른 이상적인 와인의 음용 온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진한 맛의 레드 와인인 경우 - 예) 까베르네 소비뇽, 멜로, 쉬라즈인 경우 
   15-20°C (59 - 68° F) 

가벼운 맛의 레드 와인인 경우 - 예) 보졸레지역 와인, 피노누아, 레드 버건디 
   12-15°C (54 - 59° F) 

드라이 화이트 와인인 경우 - 예) 샤도네, 버건디, 소비뇽 블랑 
   10-12°C (50 - 54° F) 

가볍고 달콤한 화이트 와인인 경우 - 예) 디져트 와인류,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류 5-10°C (41 - 50° F)


와인병의 코르크 마개를 열 때

와인 병을 열 때 와인 오프너를 잘못 선택하여 와인의 코르크를 완전히 빼지 못하여 난감한 적이 있었던 경험들이 초보자들에게 많습니다. 시중에는 편리하게 와인병의 코르크 마게를 뺄 수 있는 오프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베스트 와인샵 에서도 이상적인 와인 오프너를 전시하고 있으니 와인샵의 액세서리 코너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와인잔

와인잔에 따라 와인의 훌륭한 맛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격식을 갖추면 더 한층 그 진수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와인 잔은 크리스탈과 같이 맑고 투명하여야 하며 아무런 색상이나 문양, 장식이 없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또한 손자국이나 다른 얼룩이 지지않고 깨끗해야 와인의 빛깔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가늘고 길쭉한 손잡이는 와인이 잘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손에서 전달되는 열로부터 와인의 온도를 보존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와인을 충분히 즐기려면 와인의 종류에 따라 제대로 된 사이즈와 모양을 가진 와인 글라스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와인 글라스는 립(Lip), 몸통(Bowl), 손잡이(Stem)와 받침(Base)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글라스의 길쭉한 손잡이(stem)는 와인 잔을 쉽게 돌려 와인이 잔 표면적에 많이 퍼지도록 함으로써 와인의 향을 좀 더 많이 느끼게 해 줍니다. 또한 손으로부터 전달되는 열을 차단하는 역할도 합니다. 와인의 향기를 잘 포착하기 위해서는 바닥이 넓고 윗부분이 좁은 글라스가 적당합니다. 잔의 바닥이 넓어야 고루 퍼진 와인의 부케 향을 입구 쪽에서 잘 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와인 종류에 따른 와인 글라스의 종류

와인의 종류에 따라 느껴지는 산미, 탄닌, 과일향 등 각각의 요소들은 와인 글라스를 통해 입안에서 고유한 맛을 살려주도록 합니다.  따라서 와인 글라스의 모양과 사이즈는 최적의 와인 맛을 끌어내도록 와인의 성격과 종류에 따라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리델 글라스(Ridel Glass) 및 유명 와인 글라스 메이커들은 이러한 점을 착안하여 포도품종에 따른 다양한 와인 잔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샴페인과 같은 발포성 스파클링 와인 글라스
는 길쭉한 튜울립 모양을 하고 있어 와인의 탄산기포가 좀 더 오래 보존될 수 있습니다. 좋은 샴페인의 경우에는 조그만 기포들이 길쭉한 잔 속에서 계속해서 올라오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샴페인을 넓은 글라스에 따르게 되면 샴페인의 기포는 금방 사라지게 되어 맛을 잃어버립니다.

버건디(Burgundy) 지역의 와인을 포함한 레드 와인 글라스
는 일반적으로 화이트 와인 글라스보다 큽니다.  이는 와인의 향기를 풍성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풍부한 향기를 곁들인 그 맛은 일품이죠. 여기에서 잔의 크기정도가 보르도나 버건디와 같은 지역 혹은 포도품종의 특성에 따라 좀 더 세분화되어 달라지기도 합니다.

화이트 와인 글라스
는 레드와인 글라스보다는 좀 더 사이즈가 적습니다. 이는 와인을 마실 때 혀에서 느끼는 맛에 더 중점을 두기 때문입니다.

와인 글라스를 세척할 때 주의사항

와인 잔은 될 수 있는 대로 세제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샴페인 잔은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세척해야 합니다. 물론 식기세척기에 넣어 씻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세제가 와인 잔에 남아 있을 경우 와인의 맛에 나쁜 영향을 주고, 샴페인의 기포를 줄어들게 해 상쾌한 맛을 빼앗아 갈 수도 있습니다.

와인을 따르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점

특히 오래된 와인이거나 맛이 강한 종류의 와인들은 구매 후 와인 병을 하루정도 세워 두었다가 와인을 오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와인이 숨을 쉬게 하여 거친 탄닌 맛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에 있습니다. 혹은 와인을 다른 용기에 부어서 와인을 숨쉬게 할 뿐만 아니라 오래된 와인에서 나온 와인의 앙금이나 결정체(와인 크리스탈) 같은 것을 제거해서 맑은 와인을 마시기도 하지만 일부는 이런 상태의 와인을 더 좋아하여 그냥 마시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미 오픈된 와인의 경우에는 와인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빨리 산화가 되므로 가능한 한 개봉후 3일 이내에 마셔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종류의 와인을 동시에 마실 경우

일반적으로 와인을 동시에 여러 가지를 마실 경우 가벼운 와인을 먼저 마시고 무거운 느낌의 진한 맛의 와인을 마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화이트 와인을 먼저 마시고 레드 와인을, 오래 숙성된 와인 이전에 젊은 와인을 먼저 마시고, 스위트 와인을 먼저 마시기 전에 드라이 와인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때로는 화이트 와인보다 레드 와인의 맛이 더 가벼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oO와인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Oo

 


Q. 왜 와인잔을 탁자에 놓고 돌리면서 마시는 걸까?
와인의 향을 더 잘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와인을 흔들어주면 향이 뿜어져 나오기 쉽습니다. 특히 처음 잔에 따르고 돌리는 것은 좋지만, 습관적으로 돌리는 것은 과히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닙니다.

 

Q. 왜 와인잔은 기다랗게 생겼을까?
와인은 온도가 잘 맞아야 맛있습니다. 손으로 잔을 직접 잡을 경우 온도가 달라져 최상의 맛을 느끼는데 방해가 됩니다. 반대로 와인의 일종인 코냑은 손으로 잡고 체온을 전달해가며 마십니다. 코냑은 상온보다 약간 더 따뜻할 때 향이 잘 우러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와인은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Q. 와인잔은 모양이 모두 다른데, 그 모양에 따라 맛이 달라질까?
사실입니다. 와인은 각각 고유의 향이 있습니다. 오목한 와인잔의 모양은 향을 보존하고 잘 발산하도록 도와줍니다. 품종에 따라 잔의 모양이 달라지는데, 제조회사에서 향과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실제로 그냥 물잔에 따른 와인과 와인잔에 따른 와인의 향은 분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대중 와인은 그저 끝이 어느 정도 오목하게 된 보통의 와인잔에 마셔도 괜찮습니다.

 

Q. 와인은 왜 코르크 마개로 닫혀있을까?
코르크는 수분이 닿으면 팽창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와인 마개로 코르크를 쓰는 이유는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코르크가 건조해지면 공기가 들어가 와인이 상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눕혀서 보관해야 합니다. 그러나 수년 이상 장기 보관할 고급 와인이 아니라면 별 의미가 없으며, 요즘은 플라스틱이나 금속 마개를 사용해도 와인의 장기 보관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Q. 와인병 밑 부분이 움푹 들어간 이유는?
그 이유에 대해서는 설이 분분합니다. 와인 찌꺼기가 잘 모이도록 하기 위해서, 혹은 끝을 잡고 따를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들어간 부분만큼 병이 길어져 양이 많아 보이거나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 등등 여러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Q. 와인은 왜 거의 수입품일까?
와인은 포도가 잘 재배되어야 합니다. 포도는 건조하고 덥고, 배수가 좋고, 햇살이 강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우리 토양과 기후가 와인용 포도 재배에 잘 맞지 않아 당도가 떨어져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할 수 없습니다. 한때 국산 와인인 ‘마주앙’이 생산되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상품성이 떨어져 생산이 사실상 중단되었습니다.

 

Q. 와인은 프랑스에서 처음 생산되었을까?
아닙니다.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와인용 포도의 원산지인 서아시아와 그리스라고 추정됩니다. 로마시대 때 프랑스에서 본격적으로 와인이 생산되었고, 기후와 토양이 잘 맞아 크게 번성했습니다.

 

Q 중국과 일본에서도 와인이 나온다는데.
그렇습니다. 중국의 남부지방과 일본에서도 와인이 생산됩니다. 비교적 알코올 도수가 낮고 대중적인 와인이 생산되고 있는데, 품질은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일본의 슈퍼마켓에서는 일본 상표의 와인이나 프랑스 품종을 개량한 와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위스키로 유명한 산토리사에서 제법 큰 와인 산지를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Q. 와인에 얼음을 넣거나 물을 타 마시면 결례일까?
그렇지 않습니다. 술에 약한 사람이면 미리 양해를 구하고 물을 타서 마셔도 무방합니다. 와인 종주국인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동네 주점에서는 술에 약한 노인들과 여자들이 와인에 물을 타서 마시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와인을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이기도 하죠. 그러나 와인은 그 자체로 즐기는 것이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습니다.

 

Q. 와인은 꼭 한손으로만 따라야 하나?
그렇지 않습니다. 두 손을 쓰지 않는 서양인들의 습관 때문에 한손으로 따르는 것일 뿐입니다. 어른에게 두 손으로 와인을 따르는 것은 나쁜 에티켓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Q. 와인을 받을 때 우리식으로 잔을 손으로 들면 결례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끼리 즐기면서 그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잔을 들고 받으면 와인을 따를 때 흘리기 쉬우므로 그냥 탁자에 두는 것이 좋겠죠.

 

Q. 간혹 와인을 따로 다른 병에 따랐다가 마시는데 이건 무슨 뜻일까?
이를 ‘디켄팅’이라고 합니다. 와인은 살아 숨쉬기 때문에 병 안에 오래 갇혀 있다가 공기와 접촉하면 맛과 향이 더욱 좋아집니다. 그래서 미리 다른 병에 따랐다가 마시면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그러나 꼭 그렇게 할 필요까지는 없으며, 코르크 마개를 미리 따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병안에 있던 찌꺼기를 없애기위한 목적도 있지요)

 

Q. 와인병 아래에 하얀 물질이 가라앉아 있는데, 혹시 상한 것은 아닐까?
와인의 성분 중에 주석산이란 게 있습니다. 이게 세월에 따라 뭉쳐서 결정을 만들어 가라앉습니다. 상한 것이 절대 아니며, 오히려 이런 와인이라면 오래된 것이 많아 비싼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Q. 왜 와인은 따면 바로 마시라고 하는 걸까?
와인은 공기와 오래 접촉하면 상하게 됩니다. 사실 막걸리와 같은 모든 발효주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개봉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모두 마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같은 와인 종류인 코냑이나 위스키 같은 도수가 높은 증류주라면 마개를 열고도 몇 달이고, 몇 년이고 마실 수 있습니다.

 

Q. 레스토랑에서 웨이터가 와인병 마개를 따서 내게 보여주는 이유는?
와인이 상하지 않았으니 냄새를 맡아보시라는 예법입니다. 사실 시중에 나와 있는 와인은 마시기에 전혀 문제없습니다. 그저 일종의 통과의례이니 가볍게 마개의 향을 맡은 후 고개를 끄덕여주면 됩니다. 하지만 킁킁대고 오래 냄새를 맡으면 결례가 됩니다.

 

Q. 웨이터가 잔에 아주 조금만 따라주고는 가만히 서 있는 이유는?
시음해보라는 뜻입니다. 코르크 마개 테스트처럼 먼저 향을 약간 음미한 후 살짝 마신 후 고개를 끄덕여주면 됩니다. 그리고나면 웨이터가 일행 모두에게 술을 따르기 시작합니다.

 

Q. 샴페인을 흔들어 마시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샴페인을 흔드는 것은 어디서 유래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원래는 절대 흔들어 마시면 안됩니다. 샴페인병을 딸 때 ‘뻥’하는 소리가 나서도 안됩니다. 샴페인은 약간의 숙달된 솜씨가 있어야만 잘 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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