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비파차Oo

 

비파의 잎에는 아밍다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이뇨, 진해, 여름철 더위, 피로 회복, 식욕 증진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재료의 약성

 

비파는 중국이 원산지인 장미과의 상록 교목이다.높이는 10m정도 되며 가지가 굵고 잎 뒷면이 노란색을 띤 갈색 털이 빽빽이 나 있다. 꽃은 10~11월에 흰색으로 피고 열매는 구형 또는 타원형으로 지름 3~4cm이고 다음해 6월에 노란색으로 익는다. 약효가 다양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비파나무가 있는 집에는 환자가 없다는 말까지 전해 내려올 정도이다.
  • 예전에는 비파잎이 땀띠를 예방해 준다 하여 이불의 재료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지금도 류머티즘, 신경통 약으로 쓰이고 있다.
  • 폐장의 열로 기침할 때, 몸의 열로 여윌 때, 위장의 열로 구취가 날 때 효과적이다.
  • 위장에 열이 쌓였을 때에는 풍치가 심해지면서 구취가 나고 변비가 생기게 되는 데 이때 보통 찬물을 찾게 되지만 비파차를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다.
  • 신경통이나 종기 등에 비파의 엑기스를 환부에 바르고 습포하면 효과적이라고 한다.
  • 천식, 기침, 기관지염 등 호흡기 계통의 질병에 특효이며 신장이 약하거나 당뇨가 있을 때에도 효과가 있다.

만드는 법

 

⊙ 재료 손질법

  • 비파의 신선한 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 3일 정도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다.
  • 다 마르면 잘 비벼 부드럽게 만든 후 방습제와 함께 통에 보관한다.

⊙ 재료
비파잎 100g / 물 1컵

⊙ 끓이는 법

  • 말린 비파잎 한 개를 가제천에 싸서 찻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붓는다.
  • 1~2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다. 

복용 및 활용법

비파의 잎에는 아밍다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이뇨, 진해, 여름철 더위, 피로 회복, 식욕 증진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재료의 약성

 

비파는 중국이 원산지인 장미과의 상록 교목이다.높이는 10m정도 되며 가지가 굵고 잎 뒷면이 노란색을 띤 갈색 털이 빽빽이 나 있다. 꽃은 10~11월에 흰색으로 피고 열매는 구형 또는 타원형으로 지름 3~4cm이고 다음해 6월에 노란색으로 익는다. 약효가 다양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비파나무가 있는 집에는 환자가 없다는 말까지 전해 내려올 정도이다.
  • 예전에는 비파잎이 땀띠를 예방해 준다 하여 이불의 재료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지금도 류머티즘, 신경통 약으로 쓰이고 있다.
  • 폐장의 열로 기침할 때, 몸의 열로 여윌 때, 위장의 열로 구취가 날 때 효과적이다.
  • 위장에 열이 쌓였을 때에는 풍치가 심해지면서 구취가 나고 변비가 생기게 되는 데 이때 보통 찬물을 찾게 되지만 비파차를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다.
  • 신경통이나 종기 등에 비파의 엑기스를 환부에 바르고 습포하면 효과적이라고 한다.
  • 천식, 기침, 기관지염 등 호흡기 계통의 질병에 특효이며 신장이 약하거나 당뇨가 있을 때에도 효과가 있다.

만드는 법

 

⊙ 재료 손질법

  • 비파의 신선한 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 3일 정도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다.
  • 다 마르면 잘 비벼 부드럽게 만든 후 방습제와 함께 통에 보관한다.

⊙ 재료
비파잎 100g / 물 1컵

⊙ 끓이는 법

  • 말린 비파잎 한 개를 가제천에 싸서 찻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붓는다.
  • 1~2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다. 

복용 및 활용법

 

건더기를 건져 내고 마신다.

※ 주의
비파잎의 뒷면에는 작은 가시털이 나 있으므로 반드시 가제천으로 싸서 달이든가 아니면 긁어내고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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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보리차Oo

 

가슴이 시원해지고, 체력이 약해 여름에 더위를 타는 사람에게 좋고, 한방에서는 오장을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재료의 약성

 

보리는 쌀과 함께 주식으로 쓰이고 있어 쌀 다음 가는 중요한 곡식이다. 화본과(禾本科) 일년 혹은 이년생 풀로 원산지는 코카서스 남쪽 아라비아 지방 등 서부 아시아이다.

  • 보리는 밥, 감주, 누룩, 막걸리, 고추장, 수제비, 식혜, 엿기름, 차등 그 쓰임새가 넓다.지질과 탄수화물이 적어서 한창 발육, 성장하는 어린이나 임산부에게나 칼로리를 적게 섭취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에게는 쌀보다 좋다.
  • 보리속에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은 창자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없애주며 쌀에 부족한 비타민 B1은 당질대사에 큰 도움을 준다.
  • 한방에서 보리는 오장을 튼튼히 하고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며 엿기름을 만들어 소화제로도 쓴다. 또 얼굴에 부스럼이 많은 아이는 볶아서 감초와 함께 달여 먹으면 좋다.

만드는 법

 

⊙ 재료
보리 30g / 물 600㎖

⊙ 끓이는 법

  • 보리는 볶아 사용하거나 시중에서 티백으로 포장된 것을 구입한다.
  • 차관에 적당량의 보리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은근히 끓여준다.

복용 및 활용법

 

건더기는 건져 내고 차게 식혀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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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벗꽃차Oo

 

벚꽃잎에는 비타민 A, B복합체, 비타민 E가 들어 있으며 신염, 당뇨병, 무좀, 습진, 기침에 효과적이다.

  
 

재료의 약성

 

벚꽃이 이웃나라 일본의 국화(國花)여서 일본에서 건너온 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으나 사실은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다. 주로 정원수와 가로수로 이용되는 왕 벚나무는 홀꽃, 겹꽃이 있으며 꽃색이 흰색부터 짙은 분홍까지 다양하다.
  • 벚꽃차는 벚꽃의 색과 향기, 모양을 그대로 담고 있으므로 축하 모임에 접대용으로 매우 적합하다. 벚꽃은 여덟 겹 꽃이 가장 좋다.
  • 예로부터 숙취나 식중독의 해독제로 쓰여 왔다.

 

만드는 법

 

⊙ 재료 손질법

  • 여덟 겹 벚꽃을 꼭지 채 따서 물에 살짝 씻은 다음 물기를 뺀다.
  • 물에 소금을 약간 타서 소금물을 만든 후(약 10%의 소금물) 벚꽃을 담궈 숙성시킨다.
  • 병에 보관하고 매실초나 식초를 약간 넣으면 맛이 더욱 좋아진다.
  • 냉장고에 보관해 둔다.

⊙ 재료
숙성시킨 벚꽃 1~2개 / 물 한 잔

⊙ 끓이는 법

  • 벚꽃 1~2개를 찻잔에 넣는다.
  • 끓인 물을 부어 1분 정도 우린다.

복용 및 활용법

 

일반적인 음용법에 준하여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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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무잎차Oo

 


 

 

 

무 속에는 여러 가지 효소가 많이 들어 있어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말이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고 하였다. 무잎은 배탈과 설사에 효과적이다.

  
 

재료의 약성

 

무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채소중의 하나이다. 종류가 많은데 우리 나라에는 재래종인 조선 무 계통과 단무지를 담글 때 쓰는 왜무 계통이 가장 많다. 무는 온대 지방에 매우 많은 변종이 있다. 일반적으로 백색무을 연상하지만 붉은색과 검정색도 있다.
  • 무 잎에는 100g 당 비타민 A가 8710 I.U. 나 되며 비타민 C는 60mg, 비타민 B1은 0.06mg, B2는 0.3mg, 칼슘은 229mg이 들어 있어 영양가가 매우 우수하다.
  • 무의 껍질에는 속보다 비타민 C가 배나 더 들어 있으므로 껍질을 도려내지 말고 깨끗이 씻어서 먹는 것이 좋다.
  • 무의 효소로는 전분 분해 효소인 아밀라제(디아스타제)가 가장 많고 산화 효소, 요소를 분해해서 암모니아를 만드는 효소, 체내에서 생기는 해로운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카탈라제라는 효소 등 생리적으로 중요한 작용을 하는 효소가 매우 많다.
  • 떡이나 밥을 과식했을 때 무즙을 내 먹으면 소화가 잘 될 뿐 아니라 그러한 식품의 산도를 중화시켜 주기도 한다.

 ▣ 만드는 법

 

⊙ 재료
무잎 30~60g / 물 600㎖

⊙ 끓이는 법

  • 무잎을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썬 다음 그늘에 잘 말린다.
  • 차관에 무잎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은근히 오랫동안 달인다.

복용 및 활용법

 

건더기는 체로 건져 내고 국물만 따라 통에 보관해 두고 수시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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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모과차Oo

 

 

모과는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설사뒤에 오는 갈증을 멎게 해주며  폐를 튼튼하게 하고 위를 편하게 해준다.

  
 

재료의 약성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라는 말이 있듯이 모과는 향기와 빛깔은 좋으나 맛을 보면 시고 떫어서 상을 찡그리게 된다. 모과는 능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인데 높이는 6m 가량이나 자라며 줄기에 비늘 모양의 구름 무늬가 있고 잎은 타원형이다. 열매는 가을에 맺는데 서리가 내리면 노랗게 익고 울퉁불퉁해진다.

  • 모과의 성분으로 주요한 것은 당분이 5% 가량이며, 주로 과당의 형태로 들어 있다. 모과에 단맛을 주는 이 과당은 다른 당분보다도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체내의 당분 흡수를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을 빨리 소비시키기 때문이다.
  • 모과의 신맛은 사과산을 비롯한 유기산인데 이들은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그밖에 떫은맛은 타닌 성분인데, 이 성분은 피부를 오그라들게 하는 작용이 있어 설사로 고통을 받는 사람을 한방에서 처방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모과의 효능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 주독(酒毒)을 풀고 가래를 제거한다. 속이 울렁거릴 때 이것을 먹으면 속이 가라앉고, 구워 먹으면 설사에 잘 듣고, 기름에 적셔 머리를 빗으면 백발을 고쳐준다."
  • 한방에서는 감기, 기관지염, 펴렴 등을 앓아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드는 법

 

⊙ 재료 손질법

  • 모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6토막으로 썬다.
  • 씨를 뺀 후 약 2mm 두께로 썬다.
  • 용기에 모과를 한 겹 깔고 설탕을 깔아 덮고 다시 모과를 한 겹 깐다.
  •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모과 위에 설탕을 깔아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며칠 후에 맛있는 모과청이 된다.

⊙ 재료
모과청 한 작은술 / 물 한 잔

⊙ 끓이는 법

  • 10일 이상 숙성시킨 모과청 1작은 술을 찻잔에 담는다.
  • 물을 끓여 찻잔에 부어 마신다.

복용 및 활용법

 

일반적인 복용법에 준하여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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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마늘차Oo

 

 

마늘은 이뇨, 살균, 살충, 강장의 효과가 있으며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신경계통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재료의 약성

 

마늘은 중앙아시아가 원산인 백합과 식물이다. 지금은 한국, 중국 등 극동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마늘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지만 다른 식품들이 그렇듯이 마늘도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특성을 잘 알고 이용해야 할 것이다.

  • 2500년 전에 세워진 이집트의 피라밋을 만든 노예들이 마늘을 먹고 40도가 넘는 심한 더위에서 작업을 계속한 것이 고대 문자에 의해 기록되고 있는데,인력으로 이루어졌다고 믿기 어려운 난공사을 이룩한 힘의 원천이 마늘이었다고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 이렇게 태고적부터 마늘의 강장 효과는 인정되어 왔던 것이다.
  • 김치, 깍두기나 불고기 등에서 마늘 양념이 빠지면 그 맛이 형편없을 것이다. 우리나라 음식 뿐 아니라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요리 등에 마늘이 많이 쓰이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 마늘에는 당질이 19.3%, 단백질 2.4% 지질 0.1%, 무기질 0.5%가 들어 있는데 당질의 대부분이 과당이다. 비타민 B1, B2, C도 상당량 들어있고 무기질로는 칼슘, 철분, 유황 등이 많다.
  • 마늘은 강장, 강정, 식욕 부진, 정장, 변비, 보온, 항균, 구충, 정신 안정, 이뇨, 혈압강하, 각기, 신경통, 신경마비 등에 효험이 있다.
  • 마늘의 한명은 대산(大蒜) 또는 호산(胡蒜)이다. 몸이 허약하거나 몸이 차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사람은 불면증에 마늘과 마늘술을 복용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정신적인 안정을 기할 수 있다.
  • 날마늘은 매운맛이 있어 위장의 운동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식욕이 나게 하고 변비의 예방과 치료효과도 있으나 갑자기 많이 먹으면 위의 점막을 자극해서 위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만드는 법

 


◈ 생마늘차 만드는 법

⊙ 재료
마늘 1통 / 물 300㎖

⊙ 끓이는 법

  • 마늘의 껍질을 벗기고 절구에 넣고 찧는다.
  • 적당량을 찻잔에 담고 끓는 물을 붓는다.

◈ 볶은마늘차 만드는 법

⊙ 재료
마늘 10쪽 / 꿀 적당량

⊙ 끓이는 법

  • 마늘은 껍질을 벗기고 씻어서 물기를 닦는다.
  • 마늘을 얇게 저민 뒤, 마른 팬에 담아 갈색이 나도록 약한 불에 볶는다.
  • 마늘이 진한 갈색으로 변하고 만져보아 딱딱한 정도가 되면 꺼내서 하루 정도 말렸다가 곱게 빻는다.
  • 위의 마늘 가루 1/2 작은 술 정도를 찻잔에 넣고 꿀 2~3작은 술을 섞어 뜨거운 물을 붓고 저어 마신다. 
복용 및 활용법

 

차를 마신 후 입 안에 마늘 냄새가 나므로 생김을 한 장 씹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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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대파차Oo

 

 

대파는 속을 편안하게 하고 오래된 소화 불량과 갈증, 구토를 치료한다. 식욕을 증진시키고 건위(建胃), 정력 증진 효과가 있다.

  
 

재료의 약성

 

대파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숙근초(宿根草)로서 내한성(耐寒性)과 내서성(耐暑性)이 특히 강하며, 북쪽의 시베리아로부터 남쪽의 열대 지방에까지 분포하여 있다. 백년해로의 표현을 파뿌리에 비유하는 것은 파의 지하경(地下莖)에 많은 수염뿌리가 있어 백발과 비슷해서 생긴 말일 것이다. 확실히 파를 잘 먹으면 검은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는 해로하는 확률이 높아질만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 우리나라의 경우는 모든 음식에 양념으로 들어가고 최근에는 고기와 함께 날로 먹는 경우도 많아졌다. 고기와 생선 등의 좋지 못한 냄새를 없애준다. 그러나 미역국에만은 파를 넣지 않는다.
  • 성분에서 보면 칼슘, 인, 철분이 많고 비타민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녹색부분에는 비타민 A와 C가 많다.
  • 음식의 영양가를 높여주고 맛을 좋게 하는 채소로서 파는 특색이 있고 약리작용이 있으나, 일반 채소가 알칼리성인데 비해 파는 유황이 많아 산성식품이다.
  • 파는 몸의 기운을 돋우고 위장의 기능을 도와준다. 또한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옛날부터 알려져 왔다.
  • 파의 얇은 속 껍질은 상처가 났을 때 붙이면 지혈 효과가 있다. 유행성 감기에 걸렸을 때 파 여덟 뿌리(흰 부분만)에 생강 다섯 개를 함께 끓여서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고 하룻밤 땀을 내면 거뜬해진다.

 ▣ 만드는 법

 

⊙ 재료
대파(뿌리와 흰 부분) 1개분 / 생강 약간 / 물 300㎖

⊙ 끓이는 법
차관에 재료를 넣고 약한 불로 은근히 끓인다.
 

복용 및 활용법

 

건더기를 건져 내고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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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당귀차Oo

 

 

당귀는 부인의 냉증, 혈색 불량, 산전. 산후의 회복, 월경 불순, 자궁 발육 부진에 좋으며 오랫동안 복용하면 손발이 찬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재료의 약성

 

당귀는 미나리과의 다년초로서 여성을 위한 약초라고 할 만큼 각종 부인병에 효과적이다. 참당귀와 왜당귀가 있으며 참당귀는 경남북, 강원, 경기지역의 산속 습윤한 계곡에 자생되는 2~3년생 초본이다. 키는 1.0~2.0m 정도 곧게 자라는데 줄기 전체에 자주 빛이 돌며, 뿌리는 굵고 강한 향기가 있다.

  • 뿌리는 데쿠신(Decursin), 데쿠시놀(Decursinol), 노다케닌(Nodakenin) 등의 콤마린(Coumarin) 유도체와 α-피네네(Pinene), 리모네네(Limonene), β-오데스몰(Eudesmol), 에레몰(Elemol) 등을 주로 한 정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자궁기능 조절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 항균작용, 설사작용 및 비타민E 결핍치료작용을 하므로 빈혈증, 진통, 강장, 통경 및 부인병약으로 쓰이며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식용하기도 한다.
  • 당귀 삶은 물은 예로부터 여성의 피부를 희게 하는 약재로 유명하며, 당귀차는 향과 맛이 일품이어서 접대용으로도 매우 좋다.
  • 당귀는 성질이 따뜻하고 심장을 보하며 허한 것을 도와주며 나쁜피를 몰아내는 정혈작용이 있다.
  • 當歸란 뜻은 당연히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즉 인체의 기혈작용이 혼란할 때 복용하면 혈을 제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작용이 있다

만드는 법

 

⊙ 재료 손질법

  • 2년생 뿌리를 11~12월에 캐어 흙을 털어 내고 3월까지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린다.
  • 더운 물에 담궈 흙을 씻어 낸다.
  • 다시 50℃ 정도의 물에 10분 정도 담근 후 꺼내어 그늘에 말린다.
  • 완전히 마르면 습기가 없는 통에 넣어 보관한다.

⊙ 재료
당귀 10g / 물 300~500㎖

⊙ 끓이는 법

  • 먼저 당귀를 물에 씻어 물기를 뺀 후 차관에 담고 물을 부어 끓인다.
  •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은근히 오랫동안 달인다. 

복용 및 활용법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따라 내어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신다. 생강을 첨가하여 달이면 더욱 좋다.

※주의
설사 기미가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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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다시마차Oo

 

 

다시마 속에 들어 있는 염기성 아미노산 라미닌이 혈압을 내려 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재료의 약성

 

갈색의 조류에 속하는 2~3년생의 해조가 다시마이다. 몸의 길이는 2~4m, 폭은 20~30cm내외이며, 황갈색 또는 흑갈색의 띠 모양을 이룬다. 잎바탕이 두껍고 거죽이 미끄러우며 약간 쭈글쭈글한 무늬가 있다. 대개 짧고 굵은 줄기로 간조선의 바위에 붙어 산다. 한명으로는 곤포(昆布), 해태(海苔) 등이 있다.
  • 회분이 많아 강력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특히 다시마중의 회분은 소화율이 높아 79%나 되어 우유 중의 회분 소화율 50%보다도 훨씬 높다.
  • 칼슘의 함량이 높다. 칼슘이 많더라도 멸치같이 인산의 함량이 더 많은 것은 칼슘의 이용률이 떨어진다. 사람은 생리적으로 칼슘을 인보다 2배나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일반 곡류나 육류는 칼슘보다 인의 함량이 휠씬 높다.
  • 요드가 많다. 요드가 부족하면 목밑샘 호르몬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게 된다. 이 호르몬은 갑상선이라고 하는데 지방 대사의 필수적인 구실을 한다.
  • 칼슘과 요드 그밖에 알칼리성 무기질이 많아 고혈압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다시마 속에 들어 있는 염기성 아미노산인 라미닌이라는 성분이 혈압을 내리게 하는 작용이 있음이 최근에 알려지게 되었다.

만드는 법

 

⊙ 재료
다시마 30g / 소금 약간 / 물 300~500㎖

⊙ 끓이는 법

  • 다시마를 물에 씻지 말고 젖은 행주로 먼지만 닦아 낸다.
  •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 물을 끓여 불을 끈후 다시마를 넣는다.
  • 다시마를 건져 낸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춰 마신다.
  • 나머지는 냉장고에 보관한다.

복용 및 활용법

 

일반적인 음용법에 준하여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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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솔잎차Oo
 

 

고혈압,중풍 증세를 예방한다.
솔잎에는 혈관의 벽을 튼튼하게 강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중풍과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신경통,류머티즘 증세에도 잘 듣는다.

차를 끓여 마실 때는 가늘고 짧은 우리나라 솔잎을 사용한다.
솔잎차는 산뜻한 풀냄새가 좋아 "솔바람차"라고도 불린다.

 

만드는 법
재료(1인분):솔잎시럽 1큰술,생수1컵

① 갓 따낸 솔잎을 깨끗이 씻어 건져 물기를 뺀다.
② 씻어 놓은 솔잎을 대접에 담고
꿀 1큰술을 넣어 버무린 다음 밀폐용기에 담는다.
③ 물 1 1/2컵에 흑설탕 1 1/2컵을 넣어 잘 섞어
시럽을 만든 다음 밀폐용기에 붓고 뚜껑을 닫아
서늘한 곳에 1주일정도 재워 두었다가
건더기는 걸러내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솔잎시럽을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으면 성분변화를 일으켜
초나 술이 되므로 주의하고 시럽으로 재웠을 때의
기간인 1주일을 꼭 지키도록.

④ 찻잔에 솔잎시럽 1큰술과 생수 1컵을 넣고 저어서
시원하게 마시면 맛이 새롭다.
생수대신 시럽에서 건져낸 솔잎에 5컵의 물을 부어
끓인 물을 체에 걸러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사용해도 더욱 좋다

솔잎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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